[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7년 해외여행 시장이 뜨겁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국민 해외여행자 수는 무려 1271만 6137명으로 8월 역시 약 250만 명이 출국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욱이 올해는 최대 10일간 보장되는 황금연휴가 10월에 있어 사상 최초·최대 3000만 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여행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자유여행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나 기존 자유여행 시장을 이끌었던 20~30대층보다 40대 이상의 시니어층의 자유여행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하나투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획자유여행상품 예약자 중 40대 이상이 2015년 같은 기간 대비 28.4%에서 32.9%로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로 떠나는 자유여행 유형은 크게 DIY자유여행과 기획자유여행으로 나눌 수 있어 여행자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DIY자유여행의 경우 항공에서부터 숙박, 일정까지 모든 것을 여행자 스스로 마련하는 방법이다.
반면 기획자유여행의 경우는 여행사가 모듈로 준비한 항공과 호텔을 조합하고 일정의 일부를 구성한 자유여행상품으로 편리하게 자유여행을 기획할 방법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해외여행 초심자라면 기획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한다면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두려움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기획자유여행상품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행자보험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고, 공항~리조트 간 미팅&샌딩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이동의 편의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상품에 따라서는 해당 지역의 자유여행 시 꼭 필요한 ‘패스’나 ‘입장권’ 등의 현지 필수 단품 항목들을 무료로 포함해놓거나, 구입 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많다. 카톡&라인 SNS여행상담 및 현지투어 예약 서비스가 제공되거나, 현지 안내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또한 기획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는 여행자만의 특별한 혜택이다.
류양길 하나투어 FIT사업부 이사는 “최근 액티브시니어를 중심으로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여행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여행전문가와 함께 쉽게 자유여행의 준비를 쉽게 할 수 있다”며 “하나투어에서는 9월에는 기간한정으로 각 지역별로 현지에서 자유여행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특전을 제공하는 등 예약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