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황금연휴 피하면 여행요금이 ‘반값’
상태바
노랑풍선, 황금연휴 피하면 여행요금이 ‘반값’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20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여행족 위한 합리적인 해외여행지 추천
황금연휴, 여름성수기에 준하는 가격은 쉽사리 여행을 떠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황금연휴를 피해서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최대 10일 연휴가 보장되는 2017년 황금연휴가 본격적인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여행자마다 이 기간을 알차게 보내려고자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여행사마다 연일 여행상품 완판(판매마감)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여름성수기에 준하는 가격은 쉽사리 여행을 떠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황금연휴를 피해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추석연휴 기간을 피하면 성수기간의 최대 30~70%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0일이나 보장되는 황금연휴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근거리 해외여행의 경우 4일 정도면 충분하게 패키지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한 번쯤 고려해볼 만 하다. 그중에서도 최근 뜨고 있는 여행지 상해는 가을을 맞이해 한국인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상해는 다양한 문화가 혼재된 도시로 화려한 유럽풍의 건축물이 즐비해 동양 속 또 다른 유럽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사진/ 노랑풍선

상해는 다양한 문화가 혼재된 도시로 화려한 유럽풍의 건축물이 즐비해 ‘동양 속 또 다른 유럽’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와이탄에서 1930년대 유럽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노천카페, 고급레스토랑, 세련된 상점 등이 빼곡히 들어서면 다른 동남아시아 여행하고는 차별화 되는 상해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1926년,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의 본거지로 사용되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물도 인기. 상해를 둘러보며 과거 우리나라의 아픈역사를 되새기기 충분하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운 사이판도 인기이다. 특히나 사이판은 최근 LCC 노선의 잇따른 취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이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운 사이판도 인기이다. 특히나 사이판은 최근 LCC 노선의 잇따른 취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이다.

사이판 마나가하섬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일광욕과 갖가지 열대어를 볼 수 있는 스노클링 체험은 물론, 사이판 최고의 리조트 중 한 곳인 PIC리조트를 이용하면 워터슬라이드, 키즈풀, 인공파도 타기 등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들과의 특별한 경험을 남길 수 있는 사이판 역시 인기 여행지로 손색없다.

올해의 해외여행지 일본도 빼놓을 수 없는 근거리 해외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가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북해도는 겨울과 여름에 이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가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북해도는 겨울과 여름에 이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붉게 물든 단풍과 신선해진 가을을 조금 더 일찍 만날 수 있는 북해도에서는 도야호수에서의 힐링 가득한 체험과 유람선 탑승,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오타루 운하, 그리고 북해도의 핵심 여행지 삿포로까지 이어지는 힐링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광활한 대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특급호텔에서의 편안한 온천욕과 식도락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으로서 북해도를 처음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그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된다.

이색적인 여행을 꿈꾼다면 두바이가 제격. 사막의 모래 빛으로 반짝이는 두바이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부터 시작해 7성급 호텔이 즐비한 호캉스족을 위한 여행지이다.

사막의 모래 빛으로 반짝이는 두바이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부터 시작해 7성급 호텔이 즐비한 호캉스족을 위한 여행지이다. 사진/ 노랑풍선

이곳에서는 이슬람의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사막에서 짜릿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여성여행자들이 최근 선호하는 여행지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밸리댄스, 헤나문신 등 이색적인 체험은 여성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한편, 노랑풍선은 추석 황금연휴를 놓친 여행자를 위한 ‘황금여행’ 기획전을 오픈한다. 노랑풍선은 황금여행기획전을 통해 황금연휴기간 미처 예약을 놓친 여행자와 스마트 여행족을 위해 다양한 테마별 여행지를 엄선해 제안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장거리 해외여행이라면 10일이나 되는 황금연휴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으나, 근거리 해외여행이라면 짧은 휴가를 이용해서 더욱 합리적인 요금에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며 “이번 기획전 사이판 상품의 경우 황금연휴에 비해 1인당 최대 180만 원 이상 저렴하고, 다른 해외테마 상품도 합리적인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