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추석 앞두고 활발한 고객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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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추석 앞두고 활발한 고객 마케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9.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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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ITE 2017 참여, 파리-인천 노선에서 약과 지급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 ITE 관광박람회'에 참여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을 끌어 들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 호찌민 ITE 2017 참여 등 해외 마케팅 활발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 ITE 관광박람회'에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관광에 대한 베트남 현지인들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방한 관광을 늘리는 데에 의미를 함께 했다.

특히 ‘여성이 관광하기 좋은 관광지’라는 한국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티웨이항공의 항공권을 구매한 분들을 대상으로 20~30대 여성들을 위한 가이드북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베트남 현지 고객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신흥 관광 시장으로 주목 받는 베트남에서 다낭(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과 호찌민(인천-호찌민), 총 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후쿠오카, 사가, 오이타, 구마모토까지 총 4개의 도시를 취항하는 규슈 지역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버스 랩핑 광고를 진행하며, 현지 일본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방한 관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개선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날 인천-파리, 파리-인천 노선에서 약과 지급

에어프랑스는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명절 당일에 인천-파리, 파리-인천 노선에 탑승하시는 전 승객들과 추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는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명절 당일에 인천-파리, 파리-인천 노선에 탑승하시는 전 승객들과 추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에어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는 해마다 한국 명절인 설날과 추석에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과자인 ‘약과’를 복주머니에 담아 탑승객에게 나눠주고, 에어프랑스와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도록 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에어프랑스는 인천-파리 노선에서 한국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파리 노선에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 한식 메뉴를 비롯해 김치, 고추장, 된장국, 한식 디저트, 인삼차 등 한국인을 위한 기내식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영어 및 프랑스어 의사소통 지원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한국인 기내 통역원이 매 항공편마다 1명씩 탑승하고 보딩 게이트에서 한복을 입고 인사를 드리고 있다.

이 밖에 한국인 기내 통역원은 한국인 승객들의 보다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는 출/도착 게이트에서 한국인 직원이 승객들의 환승, 수하물, 교통편 등과 관련해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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