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웰니스 관광 매력, 중동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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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웰니스 관광 매력, 중동에 알린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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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두바이서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17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17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웰니스 관광매력을 홍보함으로써 중동지역의 의료웰니스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공사가 중동지역에서 의료와 웰니스 관광을 함께 홍보하는 행사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국내 19개 의료기관과 국립산림치유원 등 3개 웰니스 업체 등 30개 단체가 참가한다. 두바이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웰니스 홍보 및 상담활동과 더불어 한복 및 한식 체험, 한국관광 VR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해 한국 의료웰니스관광 바람몰이에 나서게 된다.

Dubai TV, Emirates News Agency 등 UAE 주요언론 15개사가 이미 현장취재를 신청할 정도로 현지의 기대와 관심은 매우 높다.

한국 의료웰니스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을 위해 현지 여행사와 국내기관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한국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현지 환자들과 국내 병원 의료진 등이 한국 의료관광 경험담을 나누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특히 UAE 시장특성상 향후 방한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여성질환 및 웰니스 분야에 대한 설명회를 현지 부유층 유명 여성클럽 회원 100여명 대상으로 개최한다.

해외여행 언어소통 불편 해결해주는 앱 등장

공사는 우리 국민 해외여행자의 위급 상황시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한 여행소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저스트 터치 잇’을 기존 9개 언어에서 중국어 번체를 추가, 10개 언어로 확대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공사는 우리 국민 해외여행자의 위급 상황시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한 여행소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을 기존 9개 언어에서 중국어 번체를 추가, 10개 언어로 확대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 앱은 병원, 약국, 물품분실 등 해외 여행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300여개의 픽토그램에 한글과 외국어를 병기했고, 외국어 음성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영사콜센터·주요 재외공관 긴급 콜 기능과 사용자 위치 문자 발송기능 등 위급상황 대응 기능을 탑재하고, 국가별 주의사항, 안전 행동지침 등 여행 전 각종 안전사항을 사전에 체크해 해외여행자의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번 다운로드 받으면 데이터통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 요금 부담이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저스트 터치 잇’ 앱의 장점이다. 동 앱은 안드로이드/iOS 2개 버전·10개 언어로 사용가능한 통합앱 형태로 제공된다.

한국관광공사 우병희 국민해외여행팀장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해마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현지 언어소통 문제 및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바,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저스트 터치 잇’ 앱을 꼭 다운로드해 가시기를 권유드린다”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 관광지도 제작

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원하고, 개최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지도’를 총 4개 언어로 제작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원하고, 개최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지도’를 총 4개 언어(영어, 일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로 제작했다.

동 지도에는 평창, 강릉, 정선 등 올림픽 개최지역 전도, 경기장 주변 상세지도 뿐 아니라 개최지역 주요 관광정보와 교통, 올림픽 경기정보 등 실용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수록해 개별관광객이 지도 한 장으로 편리하게 경기관람 및 개최지역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동 지도를 총 15만부 제작해 국내, 해외에 배포하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앱북인 ‘Korea Travel Books’에 등재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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