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희망여행 프로젝트·채용 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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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희망여행 프로젝트·채용 모집 나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8.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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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에코 희망여행 프로젝트’ 진행 등
하나투어는 한국에너지공단, 사단법인 캠프와 손잡고 ‘에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함께 할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을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행업계가 하반기를 앞두고 희망여행 프로젝트와 채용 모집에 나섰다.

에너지빈곤 해결 위한 ‘에코 희망여행’ 참가자 모집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한국에너지공단, 사단법인 캠프와 손잡고 ‘에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함께 할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을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사회적기업가는 오는 10월 16일부터 4박 5일간 에너지 빈곤 지역인 필리핀 타워빌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에코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하나투어와 에너지 수요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 여행과 환경보존의 가치를 결합해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희망여행에는 방문지인 필리핀 타워빌에서 10여년간 지역개발을 수행해온 사단법인 캠프가 동행해 전문성을 더했다.

극심한 에너지 빈곤 지역인 필리핀 타워빌은 기후변화로 발생한 자연재해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주민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희망여행 참가자들은 현장 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현지 사회적기업인 ORGA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현지가정집에서 1박을 하며 에너지빈곤의 일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사전에 기획한 솔루션 워크샵을 통해 빈곤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에너지, 환경, 적정기술 관련 유관 사업을 수행중인 기업 운영 경력 5년 미만의 사회적 경제조직이면 신청가능하다. 사단법인 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9월 초에 최종 25명 내외가 선발될 예정이다.

모두투어, 2017년 하반기 전문직 수시채용 공고

모두투어는 예약관리 및 여행상담, 항공발권 및 상담 그리고 공항샌딩 등 전문직 직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예약관리 및 여행상담 그리고 항공발권 및 상담직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공항 샌딩직은 오는 8월 16일일까지며, 서류합격자에 한해 면접일정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항공 관련 직무자는 경력직만 지원가능하며 나머지 직무는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서울, 수도권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근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항공 및 관광 관련 자격증 소지자, 사무자동화 활용 우수자 및 보훈 대상자에 한해 우대한다.

근로조건은 주5일 근무, 해외출장기회 제공, 교육지원을 비롯해 선택적 복지제도, 단체 실손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결격사유가 없을 시 사규에 따라 2년 이후 정규 근로자로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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