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로 편하게 다녀오는 세계 각지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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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로 편하게 다녀오는 세계 각지의 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8.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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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좌석 판매 도입 호놀룰루, 세계 최고의 섬 1위 팔라완
하와이안항공은 오는 11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도입될 프리미엄 캐빈의 라이플랫 좌석 항공권 판매를 개시했다. 사진/ 하와이안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행철을 맞아 세계 각지의 유명 섬들을 방문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프리미엄 좌석 판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와이안항공은 오는 11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도입될 프리미엄 캐빈(Premium Cabin)의 라이플랫(Lie-flat) 좌석 항공권 판매를 개시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오는 11월 22일 호놀룰루-인천, 23일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프리미엄 캐빈이 도입된 A330 기종을 투입한다. 비즈니스 클래스에 해당하는 하와이안항공의 프리미엄 캐빈은 하와이 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럭셔리함과 편안함, 특유의 환대 서비스에서 묻어 나는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한층 넓어진 공간의 하와이안항공 프리미엄 캐빈은 바람과 물결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됐다. 총 18석의 라이플랫 좌석은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침대형으로, 길이 76 인치(약 193cm), 넓이 20.5 인치(52.07cm)다. 특히 2-2-2 좌석배치로 구성돼 커플, 가족, 신혼부부 등 레저 여행객들에게 최적화 돼 있으며, 최고급 사양의 기능을 갖춰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모든 프리미엄 캐빈 좌석에는 좌석 높낮이 조절 버튼, 멀티 충전기, USB 포트 2개와 AC콘센트 1개가 장착돼 있다.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차세대 대형 태블릿은 총 100 시간 이상의 영화 및 TV 콘텐츠를 제공하며, 위치 조절이 가능한 거치대에 끼워 사용할 수 있어 최적의 각도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하와이안항공은 증가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프리미엄 캐빈 도입과 함께 A330 기종에 엑스트라 컴포트 좌석을 28석 추가로 배치하고 있다. 엑스트라 컴포트석은 좌석간 거리가 36 인치(약 91.4cm)이며 우선 탑승 서비스, 전 좌석 개별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개인 콘센트 등이 제공된다.

세계 최고의 섬 1위로 선정된 팔라완

인천에서 마닐라 또는 세부까지 매일 운항하는 세부 퍼시픽 항공편을 이용해 팔라완의 인기 목적지인 코론과 푸에르토 프린세사까지 짧은 시간 내 닿을 수 있다. 사진/ 세부 퍼시픽

세부 퍼시픽을 이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든 쉽게 이 아름다운 섬 팔라완을 접할 수 있다.

풍부하고 다양한 동식물과 매력적인 풍경 덕에 필리핀의 숨겨진 보물로 불리는 팔라완은 미국 미디어 그룹 타임에서 발간하는 관광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의 독자 480만 명이 선정한 ‘2017년 세계 최고의 10대 섬’에 2013년에 이어 2017년에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찬사를 받은 팔라완은, 맑고 투명한 해변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이 있는 팔라완 지하동굴 국립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곳이다.

세부 퍼시픽은 필리핀 내 가장 많은 국내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합리적인 항공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에서 마닐라 또는 세부까지 매일 운항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팔라완의 인기 목적지인 코론과 푸에르토 프린세사까지 짧은 시간 내 닿을 수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개장한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신 터미널은 넓어진 활주로와 다양한 기반시설을 제공해 항공사들이 더 큰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터미널 건물은 10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휴양지 팔라완에 점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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