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름휴가] 통영루지맛집 찍고 케이블카 타볼까
상태바
[통영여름휴가] 통영루지맛집 찍고 케이블카 타볼까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8.07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위야 물렀거라" 1천5백 미터 하강코스 스릴 만점
가슴을 뻥 뚫어줄 만큼 시원한 풍광을 선문하는통영 케이블카. 스카이라인 루지와 함께 통영에서 꼭 즐겨볼만한 것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과 여행지를 손꼽는다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 바로 통영이다.

통영은 휴가철을 맞이하면서 더욱 여행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바다 풍경과 이색적인 볼거리 속으로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다면 올 휴가 목적지로 통영을 선택해보자.

통영에서 꼭 해볼 만한 것으로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가 있다. 통영루지는 짜릿한 스릴과 이색적인 경험을 선물한다. 통영루지란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1천5백 미터 거리의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통영루지.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1천5백 미터 거리의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카트는 개인이 조작한다. 흔히 스카이라인 루지라고 불리는 것으로 본래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발명되어 전 세계 3천5백만 회 이상의 탑승 기록을 보유했다.

통영 케이블카는 가슴을 뻥 뚫어줄 만큼 시원한 풍경을 안겨준다. 스카이라인 루지와 함께 여행코스로 케이블카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2008년에 개통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국내 유일한 자동 순환식 곤돌라다. 관광용 케이블카 중에서 1천9백 75미터로 최장거리를 자랑한다.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본래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발명되어 전 세계 3천5백만 회 이상의 탑승 기록을 보유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중 4천여 명, 주말 탑승객이 1만 명에 달하는 케이블카다. 10여 분 동안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한려수도의 경치를 감상하기엔 그만인 시설이다.

통영의 여러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면 이번에는 통영의 식도락에 빠져볼 시간이다. 루지틀 탄 후라면 통영 루지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 찾아가 볼 것을 권한다.

'바다라들린다'는 산지에서 당일 직송한 해산물과 통영 장어를 사용하는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통영루지맛집 또는 통영 맛집의 별칭이 있는 ‘바다가들린다’가 바로 대표적인 통영맛집으로 꼽힌다. 이 통영맛집은 이색적인 분위기와 제철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 통영맛집은 한 때 KBS ‘생생정보통’과 여러 방송매체에서 해산물 구이 전문점으로 소개한 바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빼고 산지에서 당일 직송한 해산물과 통영 장어를 사용하는 집으로 알려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는 집이다. 남다른 신선도와 저렴한 가격은 이집의 인기의 비결이다.

통영맛집 '바다가들린다'. 한 때 KBS ‘생생정보통’과 여러 방송매체에서 해산물 구이 전문점으로 소개한 바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시원한 바다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캠핑장 분위기가 연출되는 맛집이다. 해산물을 골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오는 여행객과 연인들의 낭만적인 저녁식사 장소로도 제격이다.

이 통영루지맛집 관계자는 “통영 조개구이도 맛이 좋아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줄 수 있다.”며 “멋진 전망은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마음껏 즐겨보라.”고 말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