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위 피해 포천여행, 이동갈비 맛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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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위 피해 포천여행, 이동갈비 맛집으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2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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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평강식물원, 국립수목원 등 포천 가볼만한 곳은?
포천은 예로부터 물이 좋고, 산세가 좋아 풍류를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진/ 포천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오랜 세월이 지나도 여행자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는 포천에는 다양한 피서지가 있다. 포천은 예로부터 물이 좋고, 산세가 좋아 풍류를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이런 까닭에 미식문화가 잘 발달했는데, 포천 막걸리와 포천 이동 갈비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물이기도 하다.

명성산과 망봉산을 끼고 있는 산정호수는 그 이름처럼 고요한 매력을 가진 호수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미식과 함께 포천은 가볼만한 곳으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정호수는 빼놓을 수 여행지이다. 명성산과 망봉산을 끼고 있는 산정호수는 그 이름처럼 고요한 매력을 가진 호수이다.

특히 여름에는 보트놀이, 워터액티비티 등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놀이동산, 수영장, 온천 등이 개발돼 휴식과 재미를 모두 한곳에서 챙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을 맞이해 식물원에도 많은 여행자가 더위를 피해 찾고 있다. 우선 평강식물원은 자연학습체험과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여름을 맞이해 식물원에도 많은 여행자가 더위를 피해 찾고 있다. 평강식물원은 자연학습체험과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은 한의사인 이환용 씨가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고 다양한 식물종을 확보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암석원, 들꽃동산을 비롯해 총 12개의 테마로 식물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석원은 특수토양기술과 주변 기후적 특성을 이용해 조성해 고산지대에만 발육하는 고산식물 100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

국립수목원도 포천을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국내 최대의 수목원인 이곳은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이용해 조성한 수목원이다.

국내 최대의 수목원인 국립수목원은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이용해 조성한 수목원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식물의 용도나 특성에 따라 22개로 분류된 전문전시원을 비롯해 산림생물표본관, 산림동물보전원 등에서 희귀식물인 자청목, 금송 등 다양한 나무를 볼 수 있다. 더불어 백두산 호랑이 등 여러 천연 동물도 보존하고 있다.

포천에는 아름다운 산세를 이용한 자연휴양림도 만날 수 있는데, 국망봉자연휴양림과 국립운악산자연휴양림은 모두 아름다운 포천의 경치를 즐기며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이다.

국망봉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안에 잣나무, 소나무 등 63만 그루가 있는 곳으로 경관이 아름다워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잘알려졌다.

국망봉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안에 잣나무, 소나무 등 63만 그루가 있는 곳으로 경관이 아름다워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잘알려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립운악산자연휴양림은 소금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걷기에도 좋고 캠핑하기도 좋다. 숲해설 및 목걸이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해도 좋다.

포천의 다양한 휴식공간에서 피서도 하고 포천 이동갈비를 먹으며 여름철 몸 보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포천시 이동면에는 50여 년 동안 우직하게 터줏대감의 자리를 지키며 정성 가득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가 있다.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푸짐한 양으로 길게 포를 뜬 생갈비와 갖은 양념을 더해 맛을 낸 수제 양념갈비가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푸짐한 양으로 길게 포를 뜬 생갈비와 갖은 양념을 더해 맛을 낸 수제 양념갈비가 있으며, 질 좋은 참숯불에 구워내 특유의 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포천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의 생갈비는 고기 본연의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수제 양념갈비는 입안에 넣는 순간 퍼지는 달큼한 맛의 육즙과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속살이 그야말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의 생갈비는 고기 본연의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또한, 직접 담가 맛이 좋은 동치미 국물과 백김치, 쌈 채소 등 각종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 뜨거운 밥을 한 숟갈 떠낸 뒤 고르게 구워낸 이동갈비와 밑반찬을 같이 곁들여 먹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그만이다.

더불어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에서는 된장찌개에서부터 동치미국수, 비빔국수, 냉면 등의 식사 메뉴도 찾아볼 수 있으며, 가족모임 및 단체모임에도 손색없는 넓은 내부를 지니고 있어 편리하다.

뜨거운 밥을 한 숟갈 떠낸 뒤 고르게 구워낸 이동갈비와 밑반찬을 같이 곁들여 먹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그만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밖에도 식당 주변으로 포천 산정호수와 백운계곡, 허브 아일랜드, 평강식물원, 아트밸리 등 다양한 포천 가볼 만한 곳도 밀접해 여행을 즐긴 뒤 허기진 배를 든든히 채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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