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낭만 느낄 수 있는 전주 “신시가지맛집에서 데이트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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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낭만 느낄 수 있는 전주 “신시가지맛집에서 데이트 어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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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술박물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가볼만한 곳은 어디?
무더운 여름더위로 일상의 피로가 계속되는 요즘, 새로운 여행지로의 여행이 간절해진다. 사진은 전주 최명희문학관.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무더운 여름더위로 일상의 피로가 계속되는 요즘, 새로운 여행지로의 여행이 간절해진다. 시원한 더위를 피하고자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여름 휴가철. 색다른 여행지 전주에서 낭만과 추억을 담아보자.

전주는 전라북도의 중앙에 위치한 전라도의 중심 도시로 주변에 모악산, 도덕산 등 유명한 산이 있으며, 남쪽에는 전주천을 기준으로 평야지대가 펼쳐있어 다양한 음식문화가 잘 발달해 온 지역이다.

전주 전통술 박물관에서는 술을 빚어 손님을 맞고 제사를 지냈던 가양주 전통을 현대에 맞게 되살린 이곳은 전통술의 명인을 초청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문화는 전주시 한지길에 위치한 전주 전통술 박물관에서 잘 느낄 수 있다. 술을 빚어 손님을 맞고 제사를 지냈던 가양주 전통을 현대에 맞게 되살린 이곳은 전통술의 명인을 초청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으로 집에서도 술을 빚는 방법 등을 연구하고 보급하고 있으며, 관람객에게 우리 술의 장점과 시음을 통해 전통술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있는 곳이다.

이렇듯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전주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을 마련해 전통문화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전주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을 마련해 전통문화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에서는 한옥, 한식, 한지, 한소리, 한글 등의 한(韓)문화를 지켜가고 현대에 접목시켜 미래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통문화사업을 지원하며, 한(韓) 문화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여름 더운 날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을 찾는 여행자도 많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은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며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과 잔디를 생산하는 묘포장으로 출발했다.

여름 더운 날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을 찾는 여행자도 많아지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수목원에서는 총 321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태습지원, 교재원 등 12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꽃을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한 사진 전시회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생태학교를 열어 식물들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양하고 있다.

한국의 미가 살아있는 전주전통 한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순수 우리 한지만 생산하는 이곳은 장인정신이 배어있는 한지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한국의 미가 살아있는 전주전통 한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순수 우리 한지만 생산하는 이곳은 장인정신이 배어있는 한지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주 한지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기능성에도 좋아 최근에는 황토벽지용 한지, 참숯한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지를 이용한 수의, 공예품도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전통과 낭만이 가득한 전주에서의 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전주에서 미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전주신시가지에 위치한 레스토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20일간 숙성시킨 소고기를 바탕으로 46가지 재료를 사용하는 전주신시가지맛집이다.

다양한 전통과 낭만이 가득한 전주에서의 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전주에서 미식을 즐겨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전주신시가지에 위치한 레스토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20일간 숙성시킨 소고기를 바탕으로 46가지 재료를 사용하는 전주신시가지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전북도청맛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에서는 섭씨 300도로 가열된 무쇠팬을 이용해 손님이 보는 앞에서 조리를 시작하는데, 이 또한 먹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으로 전주 여행을 두 배로 즐겁게 해준다.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새우&마늘 샐러드, 고르곤졸라 크림미트파스타 등도 인기가 높아 전주신시가지에서 파스타를 잘하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색다른 메뉴를 원할 경우 세렌디피티 토마토 요리나 송로버섯 크림리조또, 버섯 샐러드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전북도청맛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에서는 섭씨 300도로 가열된 무쇠팬을 이용해 손님이 보는 앞에서 조리를 시작하는데, 이 또한 먹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으로 전주 여행을 두 배로 즐겁게 해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색다른 메뉴를 원할 경우 세렌디피티 토마토 요리나 송로버섯 크림리조또, 버섯 샐러드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한편, 전주신시가지스테이크 맛집 2046 팬스테이크는 오전 11시 30분에 문을 열어 저녁 9시까지 영업하며 평일에만 3~5시에 사이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지하주차장, 주변 공영주차장 등 주차공간이 넉넉해 드라이브에 나섰다가 들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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