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을 맞아 호텔업계가 잇따라 보양식을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의 원기 회복 프로젝트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는 8월31일까지 무더위로 지친 여름을 위한 원기 회복 프로젝트 ‘여름 보양식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각국의 미식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더 스퀘어 (The Square)는 보양식 메뉴 또한 맛있고 건강한 메뉴들로 선택의 폭을 넓게 준비했다.
암 예방에 탁월하고 남녀노소가 좋아해 대표 한식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능이버섯 삼계탕부터 원기회복에 효과적이고 콜레스테롤 배출에 좋은 일식 장어초밥, 신선한 전복과 닭다리 살 등 건강한 식재료들의 만남으로 영양가도 두 배인 중식 해물 보양탕, 기력보충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좋은 오리를 특제 소스로 조리한 오리불고기, 피부 미용과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오미자로 만들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오미자 디저트 푸딩까지 등 다양한 보양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여름이면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낫또 작두콩 샐러드와 복분자를 곁들인 알로에 순채 등 여름철 다이어트와 건강을 챙기는 메뉴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제주 로컬 푸드 이용한 스페셜 보양식
켄싱턴 제주 호텔의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에서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이용한 특선 보양식 메뉴인 ‘제주 바릇 3대 진미’ 메뉴를 선보인다.
바다의 제주 방언인 바릇, ‘제주 바릇 3대 진미’는 제주의 청정 바다에서 잡아 올린 돌문어, 성게, 옥돔 등을 이용한 제주 특선 보양식 메뉴이다.
제주에서는 임산부들이 많이 먹었던 보양 재료로 유명한 제주 물꾸럭(돌문어)을 이용해 매콤한 특제 소스로 맛을 내고, 문어 삶은 물로 가마솥밥을 지어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문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주 물꾸럭(돌문어) 비빔밥과 성게 미역국’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식 스타일로 선보이는 일반적인 도미머리 조림과 달리 매콤한 한식스타일의 조림 양념으로 맛을 낸 도미 머리 조림과 갓 지은 영양 가마솥밥과 능이버섯 들깨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콤 도미머리 조림과 능이버섯 들깨탕’, 가시를 제거한 제주산 솔라니(옥돔)를 초벌구이 한 후 전복을 넣은 솥밥에 함께 다시 조리한 가마솥밥과 제주 토속젓갈인 성게알젓, 옥돔식해, 소라게우젓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제주 토속젓갈을 곁들인 솔라니 가마솥밥’ 등 제주 바다의 맛과 향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보양식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호텔 할인혜택 풍성
이 밖에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고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고객이나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평소 제공되지 않던 다양한 할인 혜택과 추가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준비해 고객들의 시원한 휴가를 책임진다.
8월 말까지 실속 있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스카이라운지 런치 10% 할인, 객실 추가 10% 할인, 빙수 고객에게 무료 선물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