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평창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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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 평창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박차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7.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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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운수종사자 및 시장 점포 상인 대상 친절교육 실시
한국방문위원회는 강원도와 함께 도내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운수종사자 및 전통시장 상인 대상의 친절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외국어 메뉴판의 제작과 보급에 힘쓴다고 밝혔다. 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200여일 앞두고 강원도와 함께 도내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운수종사자 및 전통시장 상인 대상의 친절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외국어 메뉴판의 제작과 보급에 힘쓴다고 밝혔다.

우선 ‘다시 타고 싶은 택시·버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개월간 정선군을 시작으로 올림픽 경기 개최 도시인 강릉, 평창을 포함해 강원도 각 시·군의 운수종사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위원회, 강원도,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 운수종사자들은 친절캠페인 교육영상 및 서비스 매뉴얼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받게 되며, 친절교육 이외에도 친절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친절서약에도 참여한다.

이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강릉, 평창, 정선 소재의 15개 전통시장 내에 1684개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친절 교육’을 실시해 올림픽을 앞둔 강원도 곳곳에 친절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원도 시·군의 추천을 받아 약 2200여개 식당에 외국어 메뉴판도 제작, 보급하여 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강원도를 관광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적극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강원도는 물론 우리나라 곳곳에 친절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친절문화올림픽으로 세계인에게 각인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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