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롯데관광개발의 백현 대표이사사장이 지난 12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강원도 명예도민증서를 수여 받았다.

20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백현 대표이사사장은 강원도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7만 5000톤급 크루즈 전세선을 2년 연속 출항시켰다. 이를 계기로 올해 속초를 모항 또는 기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5월 6회, 6월 1회, 7월 1회 추가 운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백현 대표이사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사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 하는데 일조한 점이 명예도민으로 위촉되는데 높이 평가됐다. 이는 크루즈 여행문화 발전은 물론 한·러·일을 잇는 환동해 시장 개척과 크루즈 인바운드 시장의 볼륨까지 확장 시키는 기반이 됐다.

강원도 명예도민에 위촉된 백현 대표이사사장은 “명예도민에 위촉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크루즈 여행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크루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국민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주요한 산업이며 크루즈 시장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현 대표이사사장은 지난 2013년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표창패와 명예도민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뒤를 이어 강원도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