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미식가 김준호, 식도를 자극하는 요리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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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미식가 김준호, 식도를 자극하는 요리는 무엇?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7.1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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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남은 식재료로 김준호를 만족시킨 요리 대결, “승자는 누구”
지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들의 큰형님 김준호와 예능대부 이경규가 지난주에 이어 꾸준한 입담을 선사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지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들의 큰형님 김준호와 예능대부 이경규가 지난주에 이어 꾸준한 입담을 선사했다.

김준호는 “예전에 1박2일에서 제 냉장고를 털어서 갔는데, 반이 썩어 너무 창피했다”며 “집에선 배달음식 위주로 먹는다”며 셰프들을 당황하게 했다. 더불어 그는 “저는 진한 국물을 좋아한다”며 강한 자극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요리대결은 먹다 남은 치킨 좀 케어해주자나~란 주제로 레이먼킴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맞붙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첫 번째 요리대결은 ‘먹다 남은 치킨 좀 케어해주자나~’란 주제로 레이먼킴 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맞붙었다.

레이먼킴은 ‘1닭2일’이란 치킨토마토스튜를 만들었다. 치킨, 치킨무, 위스키, 토마토소스, 김, 인스턴트 볶음김치, 통조림 햄 등이 필요한 이요리는 채소와 치킨살을 볶고 청양고추, 후추, 토마토소스를 넣고 만든 스튜로 여기에 치킨무로 만든 김냉국을 곁들인 요리이다.

정호영은 어제밤 시킨 닭이란 치킨라면을 어묵달걀국과 만들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이에 정호영은 ‘어제밤 시킨 닭’이란 치킨라면을 어묵달걀국과 만들었다. 치킨, 라면, 인스턴트 어묵탕, 우엉, 깨, 마요네즈 등이 들어간 이요리는 참깨소스와 우엉치킨, 데리야키소스로 맛을 낸 라면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준호는 “먹다 남은 치킨은 온 가족이 먹어야 하는데, 온 가족 입맛을 맞춘 것은 레이먼킴”이라며 레이먼킴에게 스타배지를 수여했다.

두 번째 요리대결에서는 ‘겉 다르자나! 속 다르자나!! 이경규자나!!!’란 주제로 오세득 셰프와 김풍 작가가 맞붙었다.

오세득은 연어 통조림, 통조림 햄을 메인으로 공갈협빵을 만들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은 연어 통조림, 통조림 햄을 메인으로 ‘공갈협빵’을 만들었다. 달걀, 전분, 청양고추, 대파, 설탕 등을 이용한 이번요리는 이름과 다르게 속이 꽉찬 맛으로 스튜디오 안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에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김풍은 ‘이건 닭도 아니고 빵도 아니여’란 카레빵을 만들어 셰프와 김준호를 놀라게 했다. 인스턴트 카레, 통조림 햄, 밀가루, 소금, 설탕, 버터 등을 이용한 이 요리는 밀가루반죽과 버터를 발라가며 닭빵을 만들고 인스턴트 카레로 카레소스를 만든 이색적인 요리.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김풍은 이건 닭도 아니고 빵도 아니여란 카레빵을 만들어 셰프와 김준호를 놀라게 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그러나 이번 요리대결에서 김준호는 오세득의 요리를 선택했다. 김준호는 “김풍씨 요리가 너무 아쉽다”며 “겉 다르고, 속 다른 요리란 주제에 딱 맞았던 공갈협빵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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