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미국관광청이 지난 13일 서울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7 미국관광청 세일즈 미션’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미국관광청 세일즈 미션이 국내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7 미국관광청 세일즈 미션’에는 미국 현지 파트너 및 관광청을 포함 총 22개 업체가 대거 참가했다.
지난 13일 오전에는 국내 주요 여행사 40여 곳을 초청,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주는 트래블 마트를 개최, 업체간 심도 깊은 1:1 상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런치에서는 다양한 경품 추첨을 통해 미국 지역별 테마로 구성된 여행 패키지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녁에는 여행사, 항공사 및 업계 주요 귀빈들과 매체 약 130명을 초청, 미국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하는 ‘Go USA Theater’ 디너를 진행했다.
특히 미국관광청이 제작해 내년 미국에서 개봉 예정인 아이맥스(IMAX) 다큐멘터리 영화 ‘아메리카 트레저(America’s Treasures)’ 예고편을 처음 공개하고, 영화 ‘라라랜드’의 한 장면을 연출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등 미국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이벤트로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본 행사를 위해 방한한 미국관광청 글로벌 시장 개발 담당인 애나 클래퍼는 “한국은 현재 미국 해외 방문객 수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 안에 한국인 방문객이 252만 명을 돌파, 전체 6위에 오르는 핵심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했다.
덧붙여 클래퍼 씨는 “미국의 많은 파트너들이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금번 세일즈 미션을 분기점으로 다양한 미주 파트너들과 미국의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테마를 발굴,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