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의원, 최근 3년 간 사망사고 집계 발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최근 3년간 해수욕장 내 사망사고는 50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최근 3년간 전국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심장마비 4건, 원인미상 6건, 높은 파도 4건, 음주수영 3건 수상레저 1건, 부주의 1건순으로 총 19건의 사망사고가 집계됐다.
최근 3년간 해수욕장 내 사망사고 19건 중 12명(63%)이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 이용객 현황을 보면 2014년 6900만 명, 2015년 9900만 명, 2016년 1억300만 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해수욕장 개장 후에도 관계기관과 정기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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