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여행 속초로 주말 드라이브...속초대게 맛집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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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여행 속초로 주말 드라이브...속초대게 맛집서 ‘마무리’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6.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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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품은 산사의 향기...설악산 내려가면 동해 미각투어
속초는 국민 관광지라 할 만큼 다채로운 관광매력으로 넘쳐나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주말이다. 산과 바다라 부르는 여행 생각이 간절해지는 주말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 여름의 풍성함 속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꼽는다면 강원도가 제걱이다.

산과 바다와 강이 있고 있는 자연의 혜택을 받은 곳이기 때문이다. 강원도에서도 설악산과 동해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속초로 행선지로 잡는다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속초는 사실 국민 관광지라 할 만큼 다채로운 관광매력으로 넘쳐난다.

영금정과 등대전망대 등 바다의 파노라마 경관을 만날 수 있고 설악산과 영랑호 청초호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여행지이다. 여행자를 반기는 이곳에서 가장 먼저 방문해 볼만한 곳이 있다면 청초호호수공원 엑스포 광장이다.

속초는 사실 국민 관광지라 할 만큼 다채로운 관광매력으로 넘쳐나는 곳이다. 사진은 영금정.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산과 바다와 강이 있어 자연의 혜택을 받은 곳이기 때문이다. 강원도에서도 설악산과 동해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속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이곳 조명공원과 스타의 광장이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인다. 여름에는 대형 스타들이 ‘대한민국음악대향연’ 측제에 참가하고 핸드프린트를 남긴다. 그들의 손바닥과 손금 모양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내친김에 엑스포 타워에 올라가보자. 동해와 설악산 시내 경관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속초에서 꼭 해볼 만한 것 중 하나가 추천한다면 자전거타기다. 자전거를 탈만한 코스가 조성된 곳 중 하나는 영랑호다.

호수 산책로를 따라 조성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려보자. 자전거는 영랑호 카누경기장 근처에서 대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므로 참고하자. 이용료는 1인당 1시간 4천원이다. 엑스포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청초호 주변도 자전거 타기에 좋다.

대포대게회직판장은 싱싱한 대게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이집의 가격 경쟁력은 선주가 직접 조업한 대게를 쓰는데서 나온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그러나 속초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식도락이다. 많은 요리중에서 대게요리는 속초의 상징적인 요리라고 할 수 있다. 대포항의 대포대게회직판장을 첫 손가락에 드는 맛집이다. 속초맛집 대포항맛집이란 별칭으로 불리며 고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모은다.

싱싱한 대게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기 때문이다. 이집의 가격 경쟁력은 선주가 직접 조업한 대게를 쓰는데서 나온다. 이 대포대게맛집의 수족관에는 살찐 대게들이 여행자를 맞이한다. 이 수족관에서 게를 골라 보자.

고른 즉시 게는 찜통으로 들어가 붉은 색깔로 익혀 나온다. 고객들은 게를 찌는 동안 2, 3층의 홀에서 곁들이 찬을 맛보게 된다. 속초 대포대게맛집 대포대게회직판장은 셀프바 시스템도 유명하다.

게살을 맛보았다고 속초 미각 여행은 끝난 것이 아니다. 고소한 내장에 밥을 비벼낸 게딱지 볶음밥과 게 라면까지 먹었을 때 속초 미각투어가 종결된다. .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 셀프바에서는 손님들이 곁들이 찬을 마음껏 갖다 먹을 수 있다. 새우에서부터 소라, 게 튀김, 순대, 샐러드까지 다채롭게 차려져 있다. 생선회와 물회까지도 무한 리필로 맛볼 수 있다.

곁들이 찬을 즐기는 동안 게찜이 나오면 절로 탄성이 나온다. 살이 탱탱한 게찜은 식감이 촉촉하고 부드럽다. 미각세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게살을 맛보았다고 속초 미각 여행은 끝난 것이 아니다. 고소한 내장에 밥을 비벼낸 게딱지 볶음밥과 게 라면까지 먹었을 때 속초 미각투어가 종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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