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9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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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9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수상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6.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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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등
수하일라 핫산 에어아시아 그룹 승무원 총괄(가운데)과 에어아시아의 앰배서더인 뮤지션 데이비드 포스터(왼쪽), 브라질의 축구선수 호베르투 카를루스(오른쪽)가 에어아시아 그룹을 대표해 2017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에어아시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에어아시아가 9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0일 프랑스 르부르제 공항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2017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과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하며, 지난 2009년 첫 수상 이후 9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도 5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과 ‘세계 최고 프리미엄석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100여 개국 항공 이용객 약 20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하며, 49개의 주요 항목을 기준으로 항공사의 서비스 품질과 우수성을 평가한다.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 엑스는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이 처음 실시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차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9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사 분야 세계 정상 자리에 오른 영광스러운 기록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에어아시아’라는 놀라운 브랜드를 만들어 낸 지난 시간 동안 우리의 서비스는 꾸준히 진화해 왔고 앞으로도 거듭 진화해 갈 것이지만, 합리적인 운임으로 누구든 즐거운 비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처음의 약속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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