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관광공사, MICE산업 미래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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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관광공사, MICE산업 미래전략 제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2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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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 국내 유일의 MICE 전문박람회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KOREA MICE EXPO 2017’이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MICE 전문 전시박람회 ‘KOREA MICE EXPO 2017’이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17일부터 19까지 2박 3일의 포스트 투어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MICE 전문박람회로 MICE 업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해외 참가 바이어들을 선정해 공사 지사 및 지역 뷰로, MICE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여러 차례의 검증을 거쳐 비즈니스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8개국 170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90명의 국내 바이어가 참가해 전년대비 약 16.6%가 증가한 48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태국 유제품 업체(1000명/‘17년12월), 인도네시아 생활용품 업체(3000명/‘18년 1월), 말레이시아 생활용품 업체(1만 명/‘19년) 등 대형 단체의 유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벤처 기업도 계약 성사가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밖에 이번 행사에 참가한 11개국 15개 MICE를 통해 전세계에 한국 MICE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니어들의 SNS 홍보 여행 ‘불타는 청춘’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국내여행 홍보 프로젝트인 ‘불타는 청춘’을 실시, 오는 28일에서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정선과 태백 일대에서 여행을 진행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국내여행 홍보 프로젝트인 ‘불타는 청춘’을 실시, 오는 28일에서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정선과 태백 일대에서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는 60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한국관광공사 블로그에서 모집했으며, 총 281명이 다양한 소감으로 여행에 응모했다.

응모자 중 최종 선발된 20명은 2박 3일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일원인 강원도의 정선과 태백에서 화엄8경, 삼탄아트마인, 병방치 스카이워크, 365세이프타운, 철암 탄광역사촌, 하이원 리조트, 타임캡슐공원 등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인기 관광지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 경험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SNS 따라잡기 교육, 사진 콘테스트 등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는 시간도 가진다. ‘불타는 청춘’ 참가자들의 여행기는 참가자들의 개인 SNS와 한국관광공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에서 한국의료관광 홍보 및 유치활동

한국관광공사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 울란우데시에서 한국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의료관광 상품전 및 현지 관광업계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 밖에도 한국관광공사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 울란우데시에서 한국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의료관광 상품전 및 현지 관광업계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제주지역의 12개 의료기관, 3개 의료 에이전트 등 총 17개 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의료관광 상품전에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상담 및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손 마사지 체험, 한복입기, 종이 연꽃 만들기, 한국 전통문양 도장찍기 등 특색있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국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를 심도있게 진행해 실질적인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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