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와 통영 1박2일 가볼만한 곳 1순위 ‘풀빌라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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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와 통영 1박2일 가볼만한 곳 1순위 ‘풀빌라펜션’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6.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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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케이블카 추억 남기고...외도 보타니아에서 ‘찰칵’

[트래블바이크뉴스= 최승언 기자]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알려진 거제도와 통영은 남해 관광의 두 축이 되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볼거리가 많은 것은 물론 식도락 등 여행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말여행에 특히 제격이다. 통영과 거제도는 지척인 만큼 두 곳을 하나의 코스로 묶어서 여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거제도에서 가볼만한 곳을 꼽는다면 단연 해금강을 들 수 있다. 해금강은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배 위에서 보는 십자동굴, 일월봉, 사자바위, 촛대바위, 신랑신부바위는 기기묘묘함으로 여행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수십 미터 높이의 절벽이 품은 만물상과 열십자 형태의 십자동굴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사자바위 너머로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도 꽤 유명하다.

외도보타니아는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여행지로 시설과 조경이 뛰어나 수년 전부더 거제 도여행의 필수 관광코스로 꼽힌다. 후박나무, 종려나무, 용설란 등 희귀식물은 외국 관광지를 여행하는 듯한 풍광으로 여행자를 매료시킨다.

여차에서 홍포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는 거제 관광의 백미다. 일부 구간이 비포장도로로 남아있을 만큼 자연 그대로의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거제 해안 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만나고 싶다면 이곳을 차로 돌면 된다.

통영 여행코스로는 이순신공원, 동피랑 벽화마을을 꼽을 수 있는데 국내 관광용 케이블카 중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미륵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통영케이블카 바로 아래에는 통영에서 최근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루지시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루지는 구불구불한 1.5km 트랙을 내려오는 탈거리로 올라갈 때는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내려올 때는 카트를 이용, 짜릿한 내리막길을 달리게 된다.

거제도와 통영을 패키지로 묶어 여행하면 하루 일정으로는 부족하다. 최소 1박2일 묶어야 하는데 이때 숙박공간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숙박은 여행의 품질이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거제도 펜션들 중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펜션을 추천한다면 바로 학동몽돌 해변 인근의 풀빌라펜션 와우펜션을 들 수 있다. 이 거제도 스파펜션은 럭셔리한 복층구조 설계에 첨단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와우펜션은 깨끗한 백색톤으로 디자인한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명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매력인데 오션뷰라는 이점 외에 객실 부대시설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미국에서 직수입한 제트스파 시설이 테라스에 설치되어 있어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한편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 거제도커플펜션, 거제도가족펜션 펜션 등으로 알려진 이 거제도 풀빌라 펜션에서의 바비큐파티는 먹는 즐거움까지 누리게 해준다.

풀빌라 객실에 딸린 야외 테라스에 바비큐 설비가 되어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는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다.  

또한 와우펜션 측에서는 바다가 바라보이는 3층에 프로포즈 하트존을 구비, 형형색색의 LED 조명이 비추는 가운데 연인끼리 소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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