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최승언기자] 풀빌라펜션이 국내여행의 숙박여행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릉에서도 주목할 만한 풀빌라 하나가 국내 여행자들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이스턴파리펜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스턴파리 풀빌라는 전 객실이 독채 형태의 풀빌라 펜션이다. 복층 구조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빈티지 소품들과 위생적인 호텔식 어메니티 등 국내숙박 시설의 고급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라 할만하다. 이 빌라의 가장 큰 특색은 객실 내에서 개별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풀을 설치했다는 점이다.
이 강릉의 풀빌라 펜션은 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커플들이 이용하는 풀빌라를 닮았다. 풀이 야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내에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언제나 이용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또 펜션 여행의 묘미라 할 수 있는 바비큐파티 시설도 갖추었다. 객실마다 원적외선 그릴에서 고기를 구울 수 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 제격인 숙박시설이다.
여행자가 입실해 냉장고를 열어보면 흐뭇해진다. 수제 리코타치즈샐러드, 과일, 잡곡브레드, 음료 등이 냉장고에 미리 세팅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급스러운 조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펜션 측의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느껴진다.
이스턴파리 풀빌라펜션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전객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특별가로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 풀빌라는 강릉을 여행하기에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풀빌라 인근에 경포대와 경포호가 있다.
경포호 서쪽의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경포대는 예로부터 경호포를 배경으로 한 관동8경 중 하나다. 달맞이 장소로도 유명한 경포대를 구경하는 것은 이스턴파리 풀빌라를 선택한 여행자에게 또 하나의 덤인 셈이다.
경포대 이외에도 오죽헌, 참소리 박물관, 선교장, 허난설헌 생가 등 가볼만한 곳들이 많다. 이 강릉 풀빌라 펜션에 숙박을 정하고 경포호 주변을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해보자. 여유로운 강릉여행의 즐거움이 오롯이 전달되어 올 것이다.
강릉에서 주문진까지 소나무 숲길과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다. 주문진항까지 달리면 배에서 갓 내려놓은 싱싱한 횟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기는 시간도 가져볼만하다.
강릉의 여러 관광명소를 찾아 구경하는 즐거움은 좋은 펜션에서 숙박할 때 배가 된다. 펜션 중에서도 요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풀빌라 펜션에서 숙박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