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주요인사 우호증진의 장 마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일우호의 밤’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하는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해 일본 정재계, 관광업계, 지자체, 미디어 등으로 구성된 일본우호친선방한단을 환영하는 자리로,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의 축사와 양국 주요 내빈의 인사말, 축하공연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한일 양국 각계 주요 인사 450여명이 참가해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사단을 환영하는 케이스마일 환대메세지를 전한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등 양국에서 연달아 열리는 메가 이벤트를 앞두고 양 국가의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일우호의 밤’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 롯데호텔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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