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 천국’ 매머드 레이크에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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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천국’ 매머드 레이크에서 여름나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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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수상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 다양
액티비티 천국으로 불리는 매머드 레이크는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사진/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소개했다.

매머드 레이크 베이슨 하이킹

우선, 매머드 레이크 베이슨 지역은 수많은 하이킹 코스를 갖춰 하이킹 천국으로 불린다. 그 중 약 12km에 이르는 매머드 크레스트 트레일은 사방에 펼쳐진 호수를 비롯, 멋진 자연 경관이 펼쳐져 있어 관광객에게 큰 인기다.

존 뮤어 야생보호지역 및 기타 하이킹 루트도 준비돼 있어 각자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레이크 메리 수상 액티비티

레이크 메리는 매머드 레이크 지역의 대표적인 호수 중 하나로 잔잔하지만 빼어난 경치 덕분에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는 최적의 장소로 유명하다. 포코놉 리조트 앤 마리나 또는 레이크 메리 마리나에서 시간당 $25~35에 모터 보트부터 카약, 패들보드, 카누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데빌스 포스트파일 국립천연기념물 탐방

약 10만년 전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데빌스 포스트파일 국립천연기념물은 약 20m의 현무암 기둥으로 기괴하면서도 신비로운 형상으로 매머드 레이크를 방문하면 꼭 보아야 할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힌다. 레인보우 폭포 혹은 레드 메도우에서 셔틀 버스로 갈 수 있다.

모노 레이크 탐방

모노 레이크는 약 200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의 방문지로 다양한 새들이 서식한다. 호수 한가운데 떠있는 바위 기둥 튜파 또한 관광 명소로 수많은 사진 작가들이 방문한다. 특히 다른 호수와 다르게 염분이 바다보다 2.5배 가량 높아 몸이 물에 둥둥 뜨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매머드 레이크 맥주 맛보기

매머드 레이크의 대표적인 양조장 매머드 브루잉 컴퍼니에서는 수십 가지에 이르는 현지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계절별로 시음 가능한 맥주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는 미 전역 90여개 브루어리의 맥주와 블루스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맥주 & 블루사팔루자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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