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가고 싶어” 강릉 가볼만한 곳과 주문진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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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가고 싶어” 강릉 가볼만한 곳과 주문진 횟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6.0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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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반이 지났다” 모래시계공원에서 시간의 의미 되새기기
강릉 정동진은 우리나라 커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변으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모래시계공원 등이 자리 하고 있다. 사진/ 강릉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원도 강릉은 동해, 산, 호수를 두루 갖추고 있는 강릉은 주말이면 차를 돌리고 싶은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다.

특히 강릉 정동진은 우리나라 커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변으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기차 박물관, 해시계, 모래시계 공원까지 곳곳의 이색적인 포토존이 조성돼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래시계공원을 빛나게 해주는 것은 울창한 소나무 산책로와 바닷가 벤치 그리고 모래시계다. 어느덧 이 해의 반도 다 가고 있다. 정동진 모래시계 앞에서 시간의 의미에 대해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모래시계공원을 빛나게 해주는 것은 울창한 소나무 산책로와 바닷가 벤치 그리고 모래시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정동진 모래시계는 사우나에서 쉽게 볼 수 미니 모래시계를 대형화한 것으로 시각을 알려주는 장치가 아니라 시간을 재는 타이머에 가깝다.

8세기 경 프랑스의 성직자 리우트프랑이 고안한 모래시계는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모래의 양을 기준으로 시간의 경과를 재는 기구로 14초부터 4시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정동진에 멈춰 서 있는 기차는 진짜 기차가 아니라 진귀한 시계를 전시해놓은 시간박물관이다. 사진/ 강릉시

1999년 설치된 정동진 모래시계는 모래 무게만 8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인데 이 많은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데 꼭 1년이 걸리도록 고안되었다.

그밖에 강릉에는 경포대, 오대산, 오죽헌, 선교장, 주문진항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일행의 취향과 일정에 맞춰 적절하게 둘러보기 좋다.

4인용 식탁이 꽉 찰 정도로 푸짐하게 제공되는 다물선 횟집의 곁들이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무수히 많은 강릉 횟집 가운데 깊고 진한 바다 향으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이 있다. 강릉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다물선 횟집’이 그 주인공으로 신선하고 쫄깃한 회부터 푸짐하고 다양한 곁들이찬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4인용 식탁이 꽉 찰 정도로 푸짐하게 제공되는 곁들이찬의 경우 오징어, 전복, 멍게, 새우, 해삼, 문어 등의 고급 해산물부터 과메기, 초밥, 돈가스, 각종 튀김, 샐러드 등 남녀노소가 좋아할 만한 먹거리가 포함되어 있다.

강원도 강릉의 명소답게 ‘다물선횟집’에서는 당일 잡은 해산물만을 사용, 남다른 신선함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무엇보다 강원도 강릉의 명소답게 ‘다물선횟집’에서는 당일 잡은 해산물만을 사용, 남다른 신선함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회 또한 주문과 동시에 썰어내 잡내 없이 쫄깃한 식감이 입맛을 자극한다.

회를 다 먹은 후에는 입가심으로 시원하고 얼큰한 매운탕이 제공되어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함은 물론이다.

또한, 강릉 다물선 횟집의 아늑한 실내공간은 단체여행객이나 모임을 갖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주문진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일대의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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