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양의 날’ 몰디브에서 의미 담긴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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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양의 날’ 몰디브에서 의미 담긴 행사 잇따라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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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각종 해양 쓰레기 수거하는 행사 등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몰디브서 펼쳐진 다양한 의미있는 행사들이 진행됐다. 사진/ 몰디브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을 맞아 몰디브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다 환경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세계 각 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몰디브에서도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우선 쿠라마티 아일랜드 리조트는 투숙객 중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전문 다이버와 함께 바다 속의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제 5회 수중 사진 & 비디오 그래피 경연 대회를 개최해 스노클링, 다이빙 사진, 다이빙 비디오 세 부문에서 인상적인 작품을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아울러 아웃리거 코노타 몰디브 리조트에서는 해양 생물학자와 함께 산호 복원 워크샵을 진행했다. 산호의 가치를 전하며 산호 보호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전문적인 해양 생물학자와 함께 산호에게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배우고 리조트 인근 바다에 산호를 새로 심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몰디브의 아름다운 자연이 지켜질 수 있도록 몰디브의 다양한 리조트에서는 단기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음 세대에게도 몰디브의 자연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매년 6월 8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해양의 날’이다. 1992년 캐나다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 회의에서 제안한 기념일로 2008년에 UN에서 공식적으로 채택해 세계 기념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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