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교육시설이 많아, 최근 일본으로의 유학, 어학연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치안상태가 안정돼 있어 여성도 누구나 쉽게 유학을 할 수 있는 유학 목적지가 바로 일본.

일본에서의 교육시설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직업과 연결된 전문학교, 대학교, 그리고 대학원이다. 그중에서 도쿄는 일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떠나는 사람의 55% 이상이 선택하는 지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도시이다.

일본 최고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도쿄대학교를 포함해, 사립 명문 와세다대학교, 게이오대학교 등 세계 최고의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의 수도라는 점과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고, 도심의 편리함으로 유학지로 선호되고 있다.

화제의 명소와 고층빌딩이 속속 자리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이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도시이기도 한 도쿄는 세계 여행자가 가보고 싶어하는 인기여행지이기도 하다. 특히 5월은 각종 축제가 도쿄에서 개최돼 가족여행을 떠나기기 더욱 좋은 시기이다.

도쿄의 3대 축재로는 산노마츠리, 간다마츠리, 산자마츠리가 있다. 마츠리는 우리말로 ‘축제’로 산노마츠리는 도쿄 히에 신사에서 6월 중순에 시행하는 대규모 축제로, 일본의 고전적인 가마행진을 볼 수 있다.

간다에서 열리는 민속축제인 간다마츠리는 축제기간동안 신을 모신 가마 200여 개의 행진이 이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산자마츠리는 아사쿠사진자의 축제로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축제이다.

도쿄는 일본의 수도답게 교통이 편리하게 발달해 있는데, 항공으로는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에서 한국과 일본의 주요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주요 JR노선은 도쿄를 거쳐 가기 때문에 전국각지의 여행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쿄는 지하철 교통망은 세계 최대의 규모로 하루에 4000편의 열차가 오가는 동경역은 일본철도의 심장으로 불리고 있어 철도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이곳을 방문해야한다.

이외에도 과거 일본 에도시대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아사쿠사,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 스미다강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트리를 가보는 것도 추천된다. 더불어 일본의 경제와 최신 문화를 살필 수 있는 이케부쿠로, 신주쿠, 시부야도 빠지지 않는 추천 여행 코스이다.

한편, 오는 5월 20일(토)부터 21일(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7 일본 유학&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본유학 종합 세미나를 포함해, 일본 국비 유학 장학금 및 비자 관련 정보, 일본유학 개요, 일본유학시험(EJU) 등 일본유학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도쿄로 유학도 준비해보고, 주말 여행지로의 이색적인 도시 도쿄의 참모습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