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신혼여행] 기품 넘치는 풀빌라 ‘감성터치 이상향’
상태바
[푸껫신혼여행] 기품 넘치는 풀빌라 ‘감성터치 이상향’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5.02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칵테일 바에서 안다만 일몰을, 인피니티 풀 바라보며 식사를...
평화롭고 조용한 파라다이스 아야라 까멜라. 아야라는 코끼리의 성품처럼 온화함을 의미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금색 기와지붕의 건물들이 경사면을 따라 지어 동양의 이상향인 듯 고고한 자태를 보인다.

까말라 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푸껫의 휴양지에서는 아침이 개별 수영장에 부딪는 햇살과 함께 시작된다.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신혼부부의 여유로운 하루의 시작을 찬미한다.

빠통과 푸껫 타운의 화려한 빛과 소리를 벗어나 20분을 달려가면 아야라 카멜라가 나타난다. 평화롭고 조용한 파라다이스다. 아야라는 코끼리의 성품처럼 온화함을 의미한다.

빠통과 푸껫 타운의 화려한 빛과 소리를 벗어나 20분을 달려가면 아야라 카멜라가 나타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그 이름처럼 리조트에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배어있다. 나무들이 무성한 언덕 경사면을 테라스 형태로 다듬었고 여기에 지은 17채의 풀빌라들이 낙원 같은 자태를 보인다. 리조트 빌라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환상적이다.

태국왕궁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황금빛 지붕의 날렵한 선들은 고풍스런 분위기를 발산한다. 외양은 태국의 전통 양식을 채택했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현대적 디자인과 최첨단 시설이 단장했다.

대부분의 객실에 풀을 갖추었다. 침실과 거실이 따로 분리된 17개의 풀빌라에 투숙하면 거침없는 까말라 비치와 안다만의 파노라마 경관은 차라리 감동이다. 풀빌라 객실에 딸린 풀은 12m 길이로 푸껫의 리조트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침실과 거실이 따로 분리된 17개의 풀빌라에 투숙하면 거침없는 까말라 비치와 안다만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빌라에 차린 식탁. 인피니티 풀 주변에 설계해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객실 바닥과 천장은 밝은 톤의 나무로 마감해 따뜻하다. 백색의 벽면이 순결한 느낌을 자아내는 객실은 천정에서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유리 창문을 설치해 파노라마 전망이 압권이다.

꽃잎으로 수놓듯 꾸민 침대, 꽃잎을 띄운 월풀 욕조까지...허니문 커플을 위해 정성을 다한 리조트 측의 배려가 담겨 있다. 욕조에 몸을 담그면 맑은 인피니티 풀과 안다만 바다를 연결한 듯한 착시효과로 개방감을 더한다.

리조트는 식도락 체험의 공간이기도 하다. 크래들(Cradle)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레스토랑이다. 깜짝 놀라게 하는 식도락의 세계를 펼치는 레스토랑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만나게 될 것이다.

태국왕궁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황금빛 지붕의 날렵한 선들은 고풍스런 분위기를 발산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세계적 수준의 신선한 요리를 제공하는 푸켓 최고의 테라스의 식탁에서 안다만을 항해하는 배들과 수평선을 바라보며 전통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테이스티 (TASTE)는 테라스를 향해 열린 레스토랑이다.

메인 인피니티 풀 주변에 설계해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오버플로우(Overflow)는 일몰과 바다의 선박들이 그림 같은 바다. 저녁시간에 바텐더들이 만들어 내는 칵테일을 이곳에서 음미해 보도록 하자. 까멜라 리조트로 가는 신혼여행은 허니문리조트에서 상품으로 내놓았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