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예약률, 고공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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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예약률, 고공 비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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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등 인기 높아
진에어의 노선별로 예약률이 가장 높은 3개 노선은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로 집계됐다. 사진/ 진에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진에어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5월 황금연휴 국제선 예약률을 공개하며 주요 인기 노선을 발표했다.

그 결과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진에어 국제선 전체 평균 예약률은 약 91%이다. 지역별 평균 예약률은 ▲대양주(괌/사이판) 약 90%, ▲동남아 약 87%, ▲일본 약 85%로 나타났다.

노선별로 예약률이 가장 높은 3개 노선은 홍콩(98%), 마카오(98%), 타이베이(95%)로 집계됐다. 홍콩, 마카오 노선은 28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동남아 노선에서는 휴양과 도심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콕이 94%에 달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낭과 코타키나발루도 각각 90%, 85%에 달했다. 일본 노선에서는 오키나와가 94%로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삿포로도 85%로 집계됐다. 또한 부산발 국제선에서도 괌 94%, 다낭 92% 등으로 황금연휴 기간에 높은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5월 황금연휴 기간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은 이번 진에어의 예약률을 참고해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판은 현재 88%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데, 휴양을 원한다면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아웃도어 액티비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사이판이 도전할 만 하다. 진에어 홈페이지에서는 사이판 항공권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픽업 서비스와 마리아나 라운지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특전 혜택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연차를 활용하면 최대 11일까지 쉴 수 있어 황금연휴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아 항공권 문의가 많다”며 “휴가가 길어 휴양지 뿐 아니라 동남아 및 일본 노선 등 골고루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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