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지난 2일 고속철도(KTX) 오송역 역사에 메르스 발생 지역과 병원 이름이 적힌 안내판이 게시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오송역은 정부 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한 KTX 역사로 수도권 등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안내문은 2일 오후 9시경 철거 됐으며, 보건당국이 메르스 발생 지역과 병원 이름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것이다.
'메르스 예방지침'이라고 적힌 안내문에는 메르스 환자 최초 발생 지역과 지역별로 메르스 환자가 접촉한 병원의 이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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