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정부의 공개 거부에 누리꾼 메르스 지도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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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정부의 공개 거부에 누리꾼 메르스 지도로 대응
  • 이상엽
  • 승인 2015.06.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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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에 의해 만들어진 메르스 지도. 4일 현재 총 14곳의 병원이 표기되어 있다. 이미지 출처/ mersmap.com
한 누리꾼에 의해 만들어진 메르스 지도. 4일 현재 총 14곳의 병원이 표기되어 있다. 이미지 출처/ mersmap.com

[트래블바이크뉴스] 이상엽 기자  정부가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거쳐 간 병원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면서, 누리꾼들이 직접 메르스 발생 병원을 찾아 나섰다.

한 누리꾼이 만든 ‘메르스 확산 지도’는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거쳐 갔거나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격리된 병원이 표시되어 있다.

4일 현재 메르스 확산 지도는 한 웹사이트(www.mersmap.com)에 올라와 있으며, 현재 공개된 병원 수는 서울 3곳을 포함해 총 14곳이다.

메르스 확산 지도에 표시된 병원과 정보들은 정보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증빙이 가능하거나 언론에 보도된 자료만 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5번 이상의 루머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정보는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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