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맞아 본격적인 나들이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나는 밴드 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로 풍부한 호텔 파티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4월 21일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 개장을 기념해 올 해 단 한 번뿐인 특별한 아웃도어 파티를 개최한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중 가장 빨리 개장한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에서 신나는 ‘오프닝 셀레브레이션 파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참석한 고객 모두에게 웰컴 드링크로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Cava)'와 함께 스페인 프리미엄 생맥주인 ‘에스트렐라 담 바르셀로나(Estrella Damm Barcelona)’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분자요리의 창시자인 페란 아드리아(Ferran Adria)가 개발한 정찬용 맥주인 ‘이네딧 담(Inedit Damm)’ 선물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파티에서는 일찍 찾아온 여름을 맞아 풀사이드 무대에서 ‘서머 피에스타(Summer Fiesta)’라는 주제로 개성 넘치는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커먼 그라운드는 SNL 코리아 등의 TV 프로그램, 영화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하게 활동한 대표적인 펑크 소울 브라스 밴드다. 서양의 관악기인 브라스 혼 선율과 펑크 음악 악기를 혼합해 경쾌하고 시원한 서머 피에스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리브 해로 떠나는 미각 여행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에서는 청명한 하늘과 코발트블루빛 바다가 아름다운 카리브 해(Caribbean Sea)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맛있는 카리브 여행’ 프로모션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 남쪽 바다를 가리키는 카리브 해는 해안을 접한 문화권답게 여러 나라의 문화가 혼합돼 나타나며 음식 역시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맛있는 카리브 여행’ 프로모션에서는 쿠바, 자메이카, 콜롬비아, 멕시코 등의 대표 음식과 그와 어울리는 남미 와인을 함께 선보여 풍성함을 더한다.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 '벚꽃 피크닉 패키지' 판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은 '벚꽃 피크닉 패키지'를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2박, 조식 2인, 스시&사케 피크닉박스(1회)가 포함된 패키지로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호텔은 운천저수지, 풍암저수지 등 광주 주요 벚꽃놀이 명소뿐만 아니라 화순, 담양 등으로 떠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봄맞이 꽃놀이를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패키지에 포함된 피크닉 세트는 스시 20pcs - 장어, 새우, 참치, 전복, 연어, 광어, 계란과 사케- 쯔루노에 아이즈후지 겐슈 혹은 후쿠토쿠초 준마이슈 중 랜덤 1병으로 이뤄져 있다.

스시&사케 피크닉 박스는 룸서비스로 이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