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남산골 한옥마을에 가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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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남산골 한옥마을에 가야하는 이유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3.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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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짇날 세시행사 ‘꽃도 보고, 봄도 먹고’ 개최
남산골 한옥마을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삼짇날 세시행사 ‘꽃도 보고, 봄도 먹고’를 개최한다. 사진/ 남산골한옥마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남산골 한옥마을이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삼짇날을 맞이해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삼짇날 세시행사 ‘꽃도 보고, 봄도 먹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 삼짇날에 여성들이 들판으로 나가 자유롭게 꽃놀이를 즐기고 화전놀이를 하며 봄을 즐겼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WOMEN’S DAY‘를 콘셉트로 볼거리(공연), 먹을거리(음식), 즐길 거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산골 한옥마을이 마련한 삼짇날 세시행사는 ‘WOMEN’S DAY‘를 콘셉트로 볼거리(공연), 먹을거리(음식), 즐길 거리(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사진/ 서울시
남산골 한옥마을이 마련한 삼짇날 세시행사는 ‘WOMEN’S DAY‘를 콘셉트로 볼거리(공연), 먹을거리(음식), 즐길 거리(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사진/ 서울시

우선 ‘봄, 여자의 풍류’ 공연에서는 모던가야금 연주자 정민아, 포크송 라이터 신승은, 일렉 포크송 라이터 봉우리가 참여해 봄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들려준다.

‘100인의 봄맞이 식탁’ 프로그램은 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봄나물비빔밥과 냉이된장국, 꽃차로 도시락을 구성해 선착순 100명에게 유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진달래 화전놀이’, ‘삼짇날 세시주 체험’, ‘한글엽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유·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행사 콘셉트가 여성인 만큼 참여하는 모든 여성 관람객들은 무료로 ‘한복입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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