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의 세계, 이 정도까지일 줄!” 강력해진 롯데월드, 봄맞이 VR판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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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의 세계, 이 정도까지일 줄!” 강력해진 롯데월드, 봄맞이 VR판타지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29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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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진일보한 가상현실세계 펼쳐
VR판타지아는 현실 속에서 즐기기 어려운 모험의 세계를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현실보다 더욱 생생하게 즐기도록 해준다. 사진/ 롯데월드

[트래블바이크뉴스=잠실/ 임요희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8일(토)부터 6월 18일(일)까지 93일간 첨단 기술력을 앞세운 ‘VR판타지아’ 봄 시즌 신규 축제를 연다.

VR판타지아는 현실 속에서 즐기기 어려운 모험의 세계를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현실보다 더욱 생생하게 즐기도록 해준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가상세계 게이트인 ‘판타지아 게이트’를 통과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는 VR판타지아의 세계가 나타난다. 관람객은 취향에 맞는 가상현실을 선택, 일체의 장비를 착용한 후 체험에 들어가게 된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진다!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옆에 위치한 ‘VR 스페이스’는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과 공간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도록 5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상 정글을 체험 중인 관람객. 사진/ 임요희 기자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옆에 위치한 ‘VR 스페이스’는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과 공간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도록 5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색 스탠팅 라이드 ‘스피드’, 실제보다 더 리얼한 간접 고소공포체험 ‘스카이 하이’, 핀볼·슈팅 등을 즐기는 ‘슈퍼 챌린지’와 ‘스포츠’ 등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VR의 세계가 관람객을 기자린다.

‘스피드’ 가상현실의 경우 포뮬러원을 타고 스피드를 즐기거나, 스키 썰매를 타고 설원을 누비는 등 실제로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안전하게 즐기는 섹션이다.

‘스카이 하이’는 약간의 담력이 필요한 코스로, 잠실롯데월드몰 123층 서울스카이 허공에서 발 아래를 내려다보는 체험이 제공된다.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눈을 똑바로 뜨고 있기 힘들 정도.

단 하나의 명령, 살아남아라!

‘서바이벌 모탈블리츠’는 시공간을 알 수 없는 곳에서 괴생명체를 물리치는 전사가 되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 임요희 기자

‘서바이벌 모탈블리츠’는 시공간을 알 수 없는 곳에서 괴생명체를 물리치는 전사가 되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VR 기술이 접목된 가상체험 공간으로 약 15분에 걸쳐 워킹+슈팅이 결합된 생생한 경험에 도전하게 된다.

이것 하나만 경험해도 모든 액티비티를 체험한 효과가 있다. 어깨에 매는 장비가 약간 무거운 게 흠이지만 그만큼 효과의 생생함이 강력하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연구소를 탈출하는 스릴러 호러 워킹 VR ‘좀비워크’는 진동 시뮬레이터와 바람 효과 등 4D 효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진동이 느껴지는 턱시도와 조끼 착용으로 매직 아일랜드를 점령한 좀비들을 쏘는 슈팅 VR ‘좀비어택’은 이전과는 다른 생동감을 느길 수 있다.

좀비워크와 좀비어택의 경우,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스토리를 도입, 기존의 기계적인 체험에서 한 발 나아간 VR판타지아. 사진/ 임요희 기자

롯데월드 콘텐츠 개발 관계자는 “VR 판타지아는 ‘가상의 세계를 지키는 ‘판타지아 가디언즈’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판타지를 경험하라’는 스토리를 도입, 기존의 기계적인 체험에서 한 발 나아갔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VR의 선두주자격인 일본이나 미국을 넘어서는 가공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VR판타지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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