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방문객 증가, 마카오여행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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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방문객 증가, 마카오여행의 매력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3.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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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하늘길과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인기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31.3% 증가한 8만276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월간 방문객 수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지난 23일 2017년 2월 중 마카오를 방문한 방문객 통계를 발표했다.

마카오 통계조사국(DSEC)의 집계에 따르면 기간 중 전체 방문객 수는 249만5196명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월대비 31.3% 증가한 8만2764명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역대 최대 월간 방문객 수이다.

마카오는 한국에서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에 좋다. 특히 2016년 10월부터 꾸준한 직항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6개 항공사 14개 직항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국적기인 에어마카오를 포함, 국내 주요 저가항공사,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그리고 에어부산이 운항 중으로 매일 매일 편리한 스케줄을 이용해 마카오를 방문할 수 있다.

편리한 하늘길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즐길거리도 해마다 새롭게 더해지고 있다. 2017년 2월 피셔맨스 워프에 세 번째 호텔인 레전드 팰리스(Legend Palace) 호텔이 개장한데 이어 루이 13세(The 13), 마카오 루즈벨트(Macao Roosevelt) 그리고 엠지엠 코타이(MGM Cotai) 호텔이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개장할 예정이다.

마카오에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뿐아니라 어마어마한 규모의 최첨단의 기술이 아낌없이 사용된 인공 수영장과 어트랙션, 상설 공연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국내에는 아직 매장이 없는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장들이 입점한 쇼핑몰 등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도 신규 관광자원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속적인 세계문화유산의 개발은 물론 2016년에는 아님 아르떼 남만이라는 남만호수 호변 산책로 개발로 현지 아티스트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데 이어 올해에는 페디캡(삼륜차) 무료 체험 프로그램 확대한다.

또한 마카오를 찾는 한국인들의 발길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인 여행객 자동 출입국 시스템 무료 등록을 지원한다. 11세 이상 한국 여권 소지자는 (미성년자의 경우 법적 보호자 동반 등록 필수) 마카오 및 타이파 페리 터미널, 마카오 국제 공항, 마카오-주하이 국경관문에서 등록 가능하며 이후 여권 만료일까지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사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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