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광주공항 수송 인원 100만 명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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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광주공항 수송 인원 100만 명 돌파 눈앞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3.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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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운항 개시한지 불과 2년 6개월 만
티웨이항공이 광주공항의 수송 인원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광주공항의 수송 인원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광주공항 이용 누적 여객 수는 89만 9866명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이 광주공항에서 운항을 개시한지 불과 2년 6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9월 4일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광주-제주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LCC 중 유일하게 보다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주 21회 광주와 제주를 오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37만 5537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광주-제주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티웨이항공이 취항을 시작한 2014년과 비교해 3배 가깝게 늘어난 수준이다.

무안국제공항(이하 '무안공항')의 경우도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서의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광주공항에 이어 같은 해 LCC 중 처음으로 무안-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이 무안공항에 첫 발을 내민 지난 2014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무안공항의 전체 이용객은 74만 3548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62%에 달하는 45만 9208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앞서 광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 교실' 행사를 진행했고, 광주에 개관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시설인 '드림잡스쿨'과 제휴를 맺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이 무안 지역의 일로초등학교 청망 분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열기구 비행을 체험하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공항의 강자인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영남권은 물론 호남권까지도 고객 분들의 보다 편리한 여행 인프라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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