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3월로 접어들면서 날씨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다. 따뜻한 햇볕이 비추기 시작하며 봄이 왔다는 걸 피부로 실감할 수 있다.

이처럼 꽃피는 봄 초입에는 누구나 설레는 마음을 갖게 된다. 덕분에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어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색적이면서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는 강릉 주문진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깨끗한 동해의 경치를 바라보고 웅장한 설악산에서 맑은 공기도 마셔보자.

주문진 복사꽃마을로 유명한 장덕리에는 봄이 되면 연분홍 꽃망울이 여물기 시작한다. 아직 이른 봄이지만 이미 마을에는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놀이체험과 녹차로 퇴비 만들기, 과일나무에 우유 뿌리기 등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힘든 친환경 농사체험도 할 수 있어 강릉을 찾은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이다.

연인과의 여행이라면 하슬라아트월드가 제격이다. 하슬라아트월드는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하는 예술 작업 및 공연 전시 축제가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특별한 경험과 행복을 주는 공간이다.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는 예술품으로 이색적인 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홀로 여행을 떠난 여행자라도 즐거운 강릉. 강릉에는 바다를 18m 상공에서 가로지르는 아라나비가 있다. ‘아라’는 바다의 순우리말로 아라나비는 아름다운 300M의 바다 위를 도르래를 타고 날아가면서 바다를 감상하는 국내 최초 하늘 가르기 바다체험이다.

체험장 주변에는 강릉의 대표적인 트래킹 코스인 바웃길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강릉의 커피숍이 즐비한 안목 커피거리가 있다. 또한, 강릉에서 울릉도를 가기 위한 배편의 중심지인 강릉항 여객선 터미널도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강릉으로 여행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더불어 주문진 수산시장에도 들려보자. 많은 해산물에서도 대게는 주문진에서 반드시 먹어야할 요리다.

주문진 수산시장 일대는 대게 판매점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선주 직판제로 운영이 되고 있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게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강릉맛집 대영유통이다.

또한, 방송 매체에도 소개가 되며 여행객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은 대게잡이 어선을 보유해 직접 조업을 하고 있다. 더불어 러시아에서 직수입하며 전국에 유통하는 유통업까지 함께 하고 있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게를 만날 수 있다.

대게뿐만 아니라 홍게, 털게, 킹크랩, 랍스타 등 다양한 게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강릉맛집 대영유통의 장점. 특히 게를 주문하면 나오는 테이블을 꽉 채우는 곁들임 찬은 게뿐만이 아니라 해산물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강릉맛집 대영유통은 자연산 활어회, 물회, 문어, 소라, 미역국, 전, 호박찜 등 풍성한 해산물은 물론 각종 요리도 나온다. 여기다 게가 들어간 라면, 게딱지 볶음밥도 제공하고 있어 강릉에서 푸짐한 게요리 한상차림을 즐기기에 완벽한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