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기 하연수가 선택한 유럽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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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 하연수가 선택한 유럽 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3.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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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 유럽 여행 사진집 ‘On the way home’ 출간
배우 하연수가 유럽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담은 사진집 ‘On the way home’을 지난 6일 출간했다. 사진/ 하연수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배우 하연수가 유럽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담은 사진집 ‘On the way home’을 지난 6일 출간했다.

이번 사진집은 하연수의 첫 사진집으로 포토그래퍼 리에와 함께 참여했다. 약 1년에 걸쳐 스위스, 포르투갈, 폴란드 등을 여행하며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담아냈다.

하연수는 책에 대해 9시까지도 해가 쨍쨍했던 고즈넉한 포르투갈에서의 오묘한 시간. 어린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했던 시간과 맞닿아 있는 수백 년 된 날것 그대로의 풍경을 담아냈다고 전하고 있다. 사진/ 하연수 인스타그램

이런 가운데 배우 하연수가 다녀본 지역이 어디였는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연수는 책에 대해 9시까지도 해가 쨍쨍했던 고즈넉한 포르투갈에서의 오묘한 시간. 어린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했던 시간과 맞닿아 있는 수백 년 된 날것 그대로의 풍경을 담아냈다고 전하고 있다.

희고 높은 산을 따라 여행, 알프스

대부분 지역이 근대화됐으나 티롤과 바바리아에는 전통적인 양식이 아직 잘 남아있다. 특히 인근 주변 국가마다 가옥의 구축형태가 약간씩 다른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스위스·오스트리아는 나무를 이용한 가옥이 많고, 이탈리아·프랑스 인근 지역은 돌로 만든 가옥이 분포한다. 사진/ pixabay.com

스위스·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에 걸쳐있는 유럽의 중남부를 경계를 짓는 거대한 산맥이다. 최고봉은 높이 4807m인 몽블랑이다.

대부분 지역이 근대화됐으나 티롤과 바바리아에는 전통적인 양식이 아직 잘 남아있다. 특히 인근 주변 국가마다 가옥의 구축형태가 약간씩 다른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스위스·오스트리아는 나무를 이용한 가옥이 많고, 이탈리아·프랑스 인근 지역은 돌로 만든 가옥이 분포한다.

무엇보다 알프스는 고산 빙하와 암벽이 이채롭게 있으며, 아름다운 호수와 함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숙소·스키 시설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옛 시간을 간직한 유럽여행,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문화적 측면에서 이슬람·인도·고딕이 뒤섞인 마누엘 양식이 확립되는 등 독자적 르네상스 문화가 개화한 국가이기도 하다. 사진/ 하연수 인스타그램

유럽의 서남부 이베리아반도 끝에 위치한 포르투갈은 신비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이다. 과거 해상왕국 시대의 중심지로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중동을 잇는 교두보로써 활약했다.

이런 문화적 측면에서 이슬람·인도·고딕이 뒤섞인 마누엘 양식이 확립되는 등 독자적 르네상스 문화가 개화한 국가이기도 하다. 이런 모습은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잘 나타난다. ‘아줄레주’라는 독특한 타일 장식은 유명 건축물이나 미술관은 물론 일반 가정집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포르투갈은 빵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카스텔라와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 어디를 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따뜻한 에스프레소 한 잔과 달콤한 빵을 함께 먹으며 유럽에 감성에 취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 pixabay.com

포르투갈은 전 세계를 호령했을 만큼 다양한 문화가 접목됐는데 특히 미식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포르투갈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으로 ‘바깔라우’는 소금에 절인 말린 대구를 달걀과 감자 그리고 채소와 만든 음식이다.

또한 포르투갈은 빵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카스텔라와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 어디를 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따뜻한 에스프레소 한 잔과 달콤한 빵을 함께 먹으며 유럽에 감성에 취해보는 것도 좋다.

그늘진 역사로의 여행, 폴란드

폴란드는 동유럽에 속해있으면서도 주변 국가와의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다. 특히 러시아에 대한 반감이 크고, 독일을 좋아하지 않다. 이는 폴란드의 역사적인 사건과 관계가 크다. 러시아와의 13년 전쟁과 세계 2차 대전을 거치면서 이런 감정의 골이 커졌다.

폴란드는 이런 역사와 유적을 바탕으로 다크투어가 유명하다. 다크투어는 전쟁이나 학살 등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나 재난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여행상품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폴란드는 나치 독일의 잔인한 학살이 행해졌던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다. 나치가 세운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인 이곳은 여전히 보존해 희생자를 위로하고 기억하고 있다. 폴란드

폴란드는 이런 역사와 유적을 바탕으로 다크투어가 유명하다. 다크투어는 전쟁이나 학살 등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나 재난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여행상품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폴란드는 나치 독일의 잔인한 학살이 행해졌던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다. 사진/ pixabay.com

어두운 일면뿐만 아니라 폴란드에는 바벨 성, 문화과학 궁전, 쇼팽박물관 등 볼거리로 가득한 나라다. 이에 따라 폴란드 항공은 오는 7월 4일부터 기존 주 3회 운항하던 인천~바르샤바 노선을 주 5회로 증편 운항하기에 폴란드로의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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