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중 한 명이 혼자 간다! 혼행족을 위한 여행지추천 베스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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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중 한 명이 혼자 간다! 혼행족을 위한 여행지추천 베스트4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0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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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교통, 경비 등의 여건 살핀 결과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기
혼자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안전, 교통, 경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사진/ GettyImagesBank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 욜로(YOLO)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혼자 하는 여행을 뜻하는 ‘혼행’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여행업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상품 예약자 가운데 5명 중 1명이 1인 예약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혼행족의 경우 자유로움, 편리함, 힐링, 자아성찰 등의 이유로 혼자만의 여행을 선호한다. 동행자가 있을 경우 여행의 감동을 나눌 수 있고 지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행 취향이 다르거나 한쪽 일정에 맞춰야 하는 등 다양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혼행은 이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오로지 여행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 매력적인 여행방법이다. 혼자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안전, 교통, 경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여자 혼자일 경우라면 치안 문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숙박이나 대중교통 등 보다 세심한 부분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6일(월) 여행업체 ‘온라인투어’가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혼행 추천 여행지’를 소개했다. 온라인투어는 혼행족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일본을 꼽았다.

일본은 오래 전부터 1인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식당, 호텔 등 1인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좋다. 최근에는 꽃샘추위의 여파로 온천여행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온천의 도시 벳부와 유후인, 후쿠오카에서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일상의 고된 피로를 풀어보자. 일본 온천여행에서는 자욱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마토 지옥온천과 벳부 천연기념물인 유황재배지 유노하나, 큐슈 속 작은 교토 마메다노마치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7만9000원부터.

대만의 3월은 우리나라 5월 날씨 정도로 연평균 18도 정도다. 여행하기에 적합한 온도와 날씨를 자랑한다. 대만 여행의 매력은 자연과 식도락 모두 빼놓지 않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만의 랜드마크인 타이페이 101빌딩,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립고궁박물원, 웅장한 자연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화련의 태로각협곡, 해풍의 마법이 빚어낸 야류의 지질공원 그리고 밤이 화려한 지우펀 등이 대만의 대표 볼거리로 꼽힌다.

혼행에 있어서 치안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치안이 잘 되어있는 안전한 나라로 꼽히는 홍콩과 싱가포르는 혼행족들이 꾸준히 찾는 명소다.

홍콩 여행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인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와 고급레스토랑, 카페로 유명한 소호거리, 피크트램 탑승 후 빅토리아 산정에서 바라보는 백만불야경, 웡타이신 등의 볼거리를 즐기게 된다. 자유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50만9000원.

싱가포르 여행에서는 보타닉가든과 주롱새공원, 머라이언파크, 센토사섬, 차이나타운 관광을 빼놓을 수 없다. 아시아나항공에 전 일정 특급호텔을 포함해 89만38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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