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곳 1순위 보문단지 맛집 '정수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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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 곳 1순위 보문단지 맛집 '정수가성'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3.0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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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 눈길 가는 곳마다 유적
경주 불국사는 불교의 우주관을 재현한 한국 불교 건축의 백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봄은 천년고도 경주에 보문단지에도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새봄을 느껴보고 싶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유물과 유적지들이 즐비한 여행지 경주로 주말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벚꽃은 조금 이르지만 보문단지 주변이 화사해질 때가 머지않았다. 버들강아지에 따스한 햇볕을 쏟아지는 이번 주말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여행을 경주로 떠나볼 일이다.

신라시대의 유물과 역사가 잘 보존되어 있어 학생들은 수학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사진은 보문호수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경주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한국의 불교유적이 풍부한 곳이다. 또 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을 떠올리는 게 되는 여행지이기 하다.

신라시대의 유물과 역사가 잘 보존되어 있어 학생들은 수학여행지로도 유명하다. 국내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자들도 경주를 찾아 한국 문화에 빠져든다.

경주 불국사는 불교의 우주관을 재현한 한국 불교 건축의 백미다. 경내의 다보탑과 석가탑 등의 역사의 흔적을 더듬어 보는 역사기행이 뜻깊은 곳이다. 양동마을에서는 조선시대의 유교문화를 만날 수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일 오전 8시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열린다. 사진/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어느 집 툇마루에 봄 햇살을 촬영하며 전통미 넘치는 가옥들 사이로 산책해보자. 이밖에도 볼거리가 즐비하다. 석굴암 신라시대 왕릉 등 발길 닿는 곳마다 유적이고 눈길 가는 곳마다 역사가 숨 쉰다.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다.

올해 경주시에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제1회 경주 벚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촌마을 문화행사, 벚꽃마라톤대회,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등은 올 봄 벚꽃 축제기간 동안 방문자들을 위한 행사로 준비되어 있다.

보문단지 맛집의 매력은 30년 경력의 한정식 셰프가 요리하는 맛에서 나온다. 사진/ 경주맛집 정수가성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여행지인 만큼 경주는 맛집도 다양하다. 경주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하나를 고른다면 정수가성이다. 정수가성의 경주 분위기가 물씬 나는 한정식을 메뉴로 내놓는다. 경주 한정식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경주 보문단지 맛집 정수가성은 보문단지 주변에 위치해 경주시내와 동해가 모두 20분 거리다. 보문단지와 불국사는 10분 거리에 있어 내비게이션에 찍어 두면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집이다.

경주한정식 메뉴로는 한우떡갈비, 불고기, 간장게장, 갈비찜, 훈제오리까지 다양하다. 사진/ 경주맛집 정수가성

이 보문단지 맛집의 매력은 30년 경력의 한정식 셰프가 요리하는 맛에서 나온다. 경주한정식 메뉴로는 한우떡갈비, 불고기, 간장게장, 갈비찜, 훈제오리까지 다양하다. 한정식 전통요리법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주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정수가성은 실내외 인테리어에도 한국 전통이 숨 쉬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에 잘 어울리는 한옥건물은 처마의 선과 나무의 재질감이 살아 있다.

좌석은 전통 온돌식에서부터 좌식 테이블, 의자에 앉는 입식 테이블까지 비치해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한정식 깊은 맛으로 빠져들게 한다.

드라이브 여행자들을 위해서 넓은 주자창도 완비했다. 정수가성은 단지 한정식 맛집이라기보다는 경주 보문단지와 불국사를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꼭 가 봐야할 여행코스로 삼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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