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만개한 여수, 가볼 만 한 곳과 미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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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만개한 여수, 가볼 만 한 곳과 미식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3.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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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꽃 맞이 여행은 남해를 한눈에 담는 여수로 출발
꽃피는 봄이오면 여수로 여행자가 몰린다.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으로 3월에는 동백꽃이 만개해 그 아름다움에 눈이 황홀해진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남쪽 나라 전라남도 여수는 ‘물이 좋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고려 왕건이 삼국을 통일한 뒤 “이 지역은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다운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 묻자 신하들이 “물이 좋아서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답습니다”고 답했다고 전해지기 때문.

실제로 왕건이 그런 말을 남긴 지는 알 수는 없지만, 여전히 여수는 물이 맑고 청명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뽐내고 있다.

남해의 해양 생태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여수 아쿠아플라넷으로 주말 나들이 떠나는 가족이 많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기존의 아쿠아리움과는 차별화된 이색적인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총 300여 종 이상의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여수에는 수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남해의 해양 생태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여수 아쿠아플라넷으로 주말 나들이 떠나는 가족이 많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기존의 아쿠아리움과는 차별화된 이색적인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총 300여 종 이상의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적인 희귀종 흰 돌고래를 비롯해 바이칼 물범, 해룡 등이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남해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신비스러운 해양 생태계를 보여준다. 특히, 아쿠아플라넷의 해저터널을 최고의 포토존이라 할 만큼 절경을 자랑하며 수족관 안에서는 사육사들에게 잘 훈련된 동물들의 다양한 공연과 수중 쇼도 이곳의 재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오동도 내에는 동백나무 등 200여 종의 가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고,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 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꽃피는 봄이오면 오동도로 여행자가 몰린다.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으로 3월에는 동백꽃이 만개해 그 아름다움에 눈이 황홀해진다.

섬 내에는 동백나무 등 200여 종의 가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고,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 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더불어 여수는 다양한 해산물과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이 즐비하다. 용궁횟집도 여수에서 유명한 횟집으로 당일 공수한 자연산 활어회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여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여수 맛집 용궁횟집

더불어 여수는 다양한 해산물과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이 즐비하다. ‘용궁횟집’도 여수에서 유명한 횟집으로 당일 공수한 자연산 활어회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여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여수 맛집 용궁횟집은 제철에 따라 다양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20여 가지의 해산물 밑반찬도 함께 제공해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식사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매운탕도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으로 인기 만점. 별미 중의 별미이다.

여수 맛집 용궁횟집은 제철에 따라 다양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20여 가지의 해산물 밑반찬도 함께 제공해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식사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매운탕도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으로 인기 만점. 별미 중의 별미이다. 사진/ 여수 맛집 용궁횟집

여수 맛집 용궁횟집은 여수 향토음식인 돌산 갓김치와 다양한 해산물, 두툼한 횟감까지 남해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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