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3월 봄을 맞아 호텔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고객 유치 전쟁에 돌입했다.

봄맞이 가족 고객위한 ‘아이러브 패키지’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은 봄맞이 가족고객을 위한 아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아이러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아이러브 패키지’는 어린 자녀와 함께 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숙소뿐 아니라 아이들의 체험 활동까지 고려한 가족형 패키지이다.

아이러브 패키지는 △성인 2인, 소아 1인 조식과 함께,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테라스 객실 1박, △키즈 프로그램 1회, △사우나 2인 1회, △플로팅 필로우 1개, △비치백 1개 혜택으로 구성됐다.

3월 투숙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연박 이벤트로 2박 투숙 시 △풀사이드 바 수제 와규 버거와 포테이토 1회, 3박 투숙 시 △풀사이드 바 수제 와규 버거와 포테이토 1회, △객실 미니바 1회 Free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 패키지 1박당 3만원 할인 혜택도 진행 중이다.

오감 만족시키는 스시조의 봄 별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봄을 맞아 별미 메뉴로 오감만족 ‘가리비와 라임 소바’를 2017년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가리비와 라임 소바는 80%이상 정제한 메밀가루를 사용한 일본 소바 명가인 사라시나 호리이의 면을 사용해 소바의 본연의 맛을 즐기고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촉각을 만족시킨다.

싱싱한 가리비를 튀겨낸 가라아게와 구연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한 라임을 씹으면서 청각이 동원된다. 스시조 전통 소바의 차가운 쯔유를 가리비와 라임 소바에 부으면 쯔유의 짠 맛보다는 상큼한 라임향으로 후각을 만족시킨다. 라임을 통해 새로운 활력과 생기를 되찾아 주는 올해 트렌드 컬러 ‘그리너리’를 느껴 시각까지 만족시킨다.

제철요리 ‘봄의 왈츠’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에서는 향긋한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봄의 왈츠’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철 음식을 적기에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베네 주방장인 데이비드 셰프가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봄의 제철 재료들을 엄선해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봄을 맛볼 수 있도록 식용 플라워를 이용해 봄의 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서울가든호텔, ‘도깨비’ 봄 패키지 선봬

서울가든호텔은 창립 38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패키지를 2017년 봄을 겨냥해 내놨다.

최근 케이블 채널 tvN에서 화제로 방영된 ‘도깨비’에서 이름을 따서 특별한 가격으로 봄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깨비 패키지’ 등을 내놨다.

넓은 평수와 쾌적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서울가든호텔의 △ 객실 1박(스탠다드객실/성인2인기준) 과 △ 특별한 공연(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하는 루나틱 2매) △ 스타벅스 커피 두 캔을 준비했다.

도깨비 패키지는 3월 2일 목요일부터 3월 30일 목요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