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은 출사지로 유명한 두물머리, 양과 질로 승부하는 양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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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은 출사지로 유명한 두물머리, 양과 질로 승부하는 양평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2.2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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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현대인에게 주말 휴식을 제안합니다
아직 바람이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찾는 두물머리는 양평 대표 여행코스로 한적한 강가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이 찾아오는 이번 주말, 짧은 일정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 두물머리를 찾아보자.

아직 바람이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찾는 두물머리는 양평 대표 여행코스로 한적한 강가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경치가 빼어나다 보니 드라마 촬영지 및 포토그래퍼의 출사지로도 유명한데 두물머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4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방문객을 반긴다. 그 뒤로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은 초봄의 운치를 더하며, 물가 산책로는 복잡한 생각을 모두 잊고 천천히 걷기 좋은 장소다.

서종 갤러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하기 좋은 정원형 화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두물머리와 함께 들르면 좋은 곳으로 1998년 개관한 갤러리 서종이 있다. 서종 갤러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하기 좋은 정원형 화랑으로 내부에 전시공간, 휴게공간, 조각공원을 포함하고 있다.

갤러리 서종은 재미 건축가 최두남이 설계한 현대적인 건축물로 해마다 1~2회의 기획전과 초대전, 상설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멋스러운 공간은 도시생활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또 다른 느긋함으로 다가온다.

‘52주 여행, 남몰래 아껴둔 서울 경기 214’는 집과 사무실 공간을 오가는 현대인에게 주말 휴식을 제안하는 책이다.

양평 전수리 맛집 ‘터 갈비’는 베스트셀러 ‘52주 여행, 남몰래 아껴둔 서울 경기 214’에 소개된 곳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양평 마약갈비로 소문난 집이다.

‘52주 여행, 남몰래 아껴둔 서울 경기 214’는 집과 사무실 공간을 오가는 현대인에게 주말 휴식을 제안하는 책으로 52주, 각기 다른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서울, 경기의 괜찮은 장소를 숨김없이 소개한 이 책에서 양평 맛집 ‘터 갈비’는 조선김밥, 갈릴리농원 등과 함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맛집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평 맛집 ‘터 갈비’는 조선김밥, 갈릴리농원 등과 함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맛집 베스트5에 선정되었다.

양평 두물머리 맛집 터갈비는 신선한 고기만 취급한다는 원칙 아래 도축된 지 일주일 이상 된 고기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품질 좋은 고기만 사용하다보니 고기 특유의 잡내와 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은 물론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의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양평 터갈비에서는 다양한 인원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메뉴를 도입, 질적으로 양적으로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오후 3시까지는 갈비 김치찌개를 점심특선으로 내놓고 있다.

양평 두물머리 맛집 터갈비는 신선한 고기만 취급한다는 원칙 아래 도축된 지 일주일 이상 된 고기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편 양평 맛집 ‘터 갈비’의 주메뉴인 양념 돼지갈비와 돼지 생갈비의 경우 인기가 많다 보니 일찍 품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전화해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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