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뉴욕이야?” 미국 팬스테이크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주신시가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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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뉴욕이야?” 미국 팬스테이크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주신시가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2.2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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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간 숙성시킨 소고기를 바탕으로 46가지 재료 사용
전주 서부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20일간 숙성시킨 소고기를 바탕으로 46가지 재료를 사용해 조리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전북도청이 위치한 전주신시가지는 전라북도의 새 중심지로 어느덧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전주한옥마을과도 가깝고 이웃도시로 이동하기도 좋은 전주신시가지에 뉴욕 스테이크를 떠올리게 하는 본격적인 스테이크하우스가 등장해 화제다.

고급스러운 식사의 대명사인 스테이크는 근섬유 반대 방향으로 썬 2~2.5cm 두께의 고기로 ‘구이’를 뜻하는 노르웨이 고어에 어원을 두고 있다.

고퀄리티의 맛과 넉넉한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2046 팬스테이크’의 장점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스테이크는 겉을 지져 탄 것처럼 보이는 ‘마이야르 반응’을 통해 맛을 내는데 속은 미디엄 이상으로 익지 않아 겉의 바삭한 식감과 대조를 이루게 된다.

전주 서부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20일간 숙성시킨 소고기를 바탕으로 46가지 재료를 사용해 조리한다. 숙성이란 고분자의 단백질이 저분자로 쪼개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육 작용으로 식감은 부드러워지고 맛은 더욱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쉽게 말해 숙성은 고기 본연의 맛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20일 전후가 가장 적당하다고 입을 모은다.

전주신시가지 레스토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섭씨 300도로 가열된 무쇠팬을 이용,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조리를 시작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전주신시가지 레스토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섭씨 300도로 가열된 무쇠팬을 이용,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조리를 시작한다.

2046 팬스테이크에서 사용하는 롯지팬은 100년 전통의 미국 롯지사에서 제작한 팬으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음식을 골고루 익혀주기 때문에 서구에서도 고급요리에는 반드시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46 팬스테이크에서 사용하는 롯지팬은 100년 전통의 미국 롯지사에서 제작한 팬으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음식을 골고루 익혀준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전주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의 다른 메뉴인 새우&마늘 샐러드.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또한 전주신시가지 스테이크 집 ‘2046 팬스테이크’는 농협 목우촌에서 검증한 청정우를 사용하며 그밖의 가니쉬나 기타 메뉴의 식재료도 삼성애버랜드에서 관리, 유통하는 것을 직접 공급받는다. 식품의 품질은 안심해도 좋다는 이야기.

전주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의 다른 메뉴로 새우&마늘 샐러드, 고르곤졸라 크림미트파스타 등이 인기가 많다. 가격 대비 양이 충분해서 스테이크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색다른 메뉴를 원할 경우 세렌디피티 토마토 요리나 송로버섯 크림리조또, 버섯 샐러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 뉴욕이야?” 미국 팬스테이크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주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무엇보다 고퀄리티의 맛과 넉넉한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2046 팬스테이크’의 장점인데 여기에 후식으로 브라우니까지 서비스하다 보니 연인들 사이에서는 괜찮은 데이트장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전주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는 오전 11시 30분에 문울 열어 저녁 9시까지 영업하며 평일에만 3~5시에 사이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지하주차장, 주변 공영주차장 등 주차공간이 넉넉해 드라이브에 나섰다가 들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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