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니면 언제 먹어?” 여수 인기 맛집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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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니면 언제 먹어?” 여수 인기 맛집과 가볼만한 곳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2.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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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용궁횟집 창가에 앉아 운치 있는 식사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영혼을 위로하는 힐링 음식으로 유명한 여수로 여행객이 몰리고 있다. 용궁횟집의 자랑 자연산 회.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이 오는 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는 요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영혼을 위로하는 힐링 음식으로 유명한 여수로 여행객이 몰리고 있다.

여수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단연 돌산대교다. 돌산대교는 여수 앞바다에 세워진 사장교로 1984년 준공한 이래 여수의 대표 경관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돌산대교는 오동도, 향일암, 방죽포 등 여수 해상관광벨트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길이 450m의 돌산대교는 오동도, 향일암, 방죽포 등 여수 해상관광벨트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주변에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긴 거북선 모형이 있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에는 해상관광을 위한 유람선 선착장, 회타운, 해안까페가 자리 잡고 있어 여수를 들르는 관광객이라면 안 보고 갈 수가 없는 여수 최고의 경관이기도 하다.

한편 돌산대교와 마주보는 자리에 위치한 돌산공원에는 2004년 SBS드라마 ‘선택’의 세트 촬영장이기도 한 전통찻집이 있어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다.

공원의 뷰포인트라고 하면 돌산대교 저편으로 넘어가는 해넘이와 여수 밤바다 야경, 여수 해양공원 야경, 장군도 야경을 들 수 있다.

돌산대교는 여수 앞바다에 세워진 사장교로 1984년 준공한 이래 여수의 대표 경관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무엇보다 여수 하면 제철 해산물과 자연산 회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여수 맛집 ‘용궁횟집’ 관계자는 “겨울철 청정 해역인 남해에서 갓 조업한 자연산 회는 탄력이 좋아 쫄깃한 식감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며 “자연산 회와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 등의 20여 가지 요리를 즐기려면 용궁횟집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여수 맛집 ‘용궁횟집’은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부부가 함께 운영한 업소로, 푸짐한 상차림과 저렴한 가격, 눈에 띄는 청결함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으로 통한다.

겨울철 청정 해역인 남해에서 갓 조업한 자연산 회는 탄력이 좋아 쫄깃한 식감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풍성한 곁들이찬은 제철의 미각을 돋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용궁횟집은 주메뉴도 신선하고 맛있지만 식사 마무리로 제공하는 매운탕 역시 시원하면서도 얼큰해 이곳의 별미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여수 횟집으로 유명한 용궁횟집은 주메뉴도 신선하고 맛있지만 식사 마무리로 제공하는 매운탕 역시 시원하면서도 얼큰해 이곳의 별미로 통한다. 이번 주말에는 바다가 보이는 용궁횟집 창가에 앉아 운치 있는 식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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