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까지 즐기는 캘리포니아 스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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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까지 즐기는 캘리포니아 스키 여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2.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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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리조트, 역대 최대 적설량으로 7월까지 슬로프 오픈
캘리포니아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은 한 여름에 경험하는 이색 스포츠 ‘여름 스키’를 소개하고, 매머드 레이크 지역을 동/하계 아웃도어 여행 지역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캘리포니아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캘리포니아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은 한 여름에 경험하는 이색 스포츠 ‘여름 스키’를 소개하고, 매머드 레이크 지역을 동/하계 아웃도어 여행 지역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매머드 레이크는 북미에서 가장 적설량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동계 스포츠의 성지로 불린다.

이 지역 대표 스키 리조트인 매머드 리조트는 지난 11월 개장 이후 올해 1월까지 역대 최대인 월간 620cm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이달 말까지 최대 700cm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스키장 운영을 한 여름인 7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매머드 리조트의 스키장 연장 운영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2011년 대비 올해 적설량이 약 100cm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은 한 여름에도 반팔을 입고 스키를 즐기는 이색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은 올해 1월 1일부로 아비아렙스 코리아를 한국 사무소로 선정,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매머드 레이크 한국 사무소의 유보람 과장은 “2015년 대비 2016년 매머드 레이크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무려 29%나 증가했다”며 “2017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를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반드시 방문해 보아야 할 아웃도어 스포츠 지역으로 매머드 레이크 지역을 적극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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