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업계,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고객 맞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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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업계,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고객 맞이 한창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0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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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최초 플래그쉽 와인 선봬, 새로운 선박도 등장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를 탑승하는 승객들은 호주의 프리미엄와인인 펜폴즈의 플래그쉽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사진 제공/드림 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크루즈업계가 다양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을 끌어들일 준비에 한창이다.

선상 최초 펜폴즈 플래그쉽 와인 등장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를 탑승하는 승객들은 호주의 프리미엄와인인 펜폴즈의 플래그쉽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드림 크루즈의 승객들은 펜폴즈 창립 17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한 ‘펜폴즈 빈 170’과 와인 비평가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은 ‘펜폴즈 그랜지 2010’ 등을 포함한 진귀하고 다양한 빈티지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

화이트 와인을 선호하는 승객들은 호주에서 생산된 와인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펜폴즈 야타나’도 겐팅 드림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드림 크루즈 최고의 쉐프와 소물리에가 합작해 특별한 와인과 어울리는 환상의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겐팅드림은 세계에 오직 다섯 개 뿐인 세인트 루이스 크리스탈의 수공예 와인병으로 팬폴즈 플래그쉽 와인을 선보인다.

한편, 드림 크루즈 겐팅 드림호는 가족 및 단체여행객들을 위한 70% 이상의 발코니 객실과 102개의 커넥팅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6개의 워터슬라이드, 2대의 서브멀서블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마련돼 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새로운 선박 건조 착수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은 자사 16번째 선박인 알래스카 운항 신규선박 블리스호의 첫 강철 커팅현장을 축하했다. 사진 제공/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은 자사 16번째 선박인 알래스카 운항 신규선박 블리스호의 첫 강철 커팅현장을 축하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과 독일 최대의 조선소 메이어베르프트 경영진들은 지난 10월 28일 독일 파펜버그의 조선소에서 열린 블리스호의 첫 건조 현장에 모여 이를 기념했다. 블리스호는 오는 2018년 봄, 첫 출항할 계획으로 메이어베르프트사에서 건조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의 12번째 선박이 될 예정이다.

새로 선보일 선박 블리스호는 선내 시설들까지도 알래스카 크루즈를 즐기기에 최적화돼 디자인 될 예정이다. 총 톤수 16만7800톤, 승객 승선 기준 4000여 명이 탑승 할 수 있는 초 대형 선박이다.

노르웨이지안 블리스호는 7박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시애틀에서 출항하며 거대한 빙하를 보면서 알래스카 주 케치칸, 주노, 스케그웨이 그리고 빅토리아, 브리티쉬 콜롬비아를 항해 하고 동시에 탑승객에게 혁신적인 시설,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시그니처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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