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비요른 올레센, 터키항공 오픈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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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비요른 올레센, 터키항공 오픈 최종 우승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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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700만 달러를 두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
토르비요른 올레센이 터키 안탈리아의 레그넘 골프장서 열린 대회 유러피언 투어 플레이오프인 ‘레이스투두바이’의 첫 번째 대회인 터키 항공 오픈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 제공/터키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토르비요른 올레센이 지난 6일(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의 레그넘 골프장서 열린 대회 유러피언 투어 플레이오프인 ‘레이스투두바이’의 첫 번째 대회인 터키 항공 오픈서 정상에 올랐다.

9일 터키항공에 따르면 네개의 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은 올레센은 기세를 업고 3 연속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유럽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데이비드 호시와 리 하오통은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지난 금요일 진행된 2라운드에서 62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올레센은 이번 우승으로 2014년과 2015년 터키항공오픈 우승자이자 코스 레코드를 세운 빅터 드뷔송의 기록을 이어받게 됐다.

특히 이번 터키항공오픈 대회의 시상식에는 평소 골프 애호가로도 알려진 멜브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부 장관과 압둘라힘 보이누칼른 터키 청소년 문화 스포츠부 차관, 터키항공의 기업 홍보팀 세다 칼욘주 전무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터키항공의 칼욘주 전무는 “터키항공이 올해에도 터키항공오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올레센 선수에게도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터키 항공 오픈에는 전 세계 78명의 유명 프로골퍼들이 출전해 총상금 700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터키항공은 향후 2년간 진행될 유러피안 투어 토너먼트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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