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항공서비스, 하늘 위에서 볼쇼이 발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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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항공서비스, 하늘 위에서 볼쇼이 발레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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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모스크바 취향 기념으로 선봬
볼쇼이 발레단과 영국의 오페라 스타 캐서린 젠킨슨은 영국항공의 런던-모스크바 취항 기념으로 하늘 위 첫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사진은 볼쇼이 발레 무용수 ‘올가 마르첸코바’와 영국항공 크루. 사진 제공/영국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탑승객을 감동시키는 진화된 항공서비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늘에서 펼친 볼쇼이 발레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볼쇼이 발레단과 영국의 오페라 스타 캐서린 젠킨슨은 영국항공의 런던-모스크바 취항 기념으로 하늘 위 첫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이번 취항기념 행운의 탑승객들은 모스코바 볼쇼이 극장의 전설적인 스타 아르테미 벨라코프와 올가 마르첸코바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잉 787-9 드림라이너안에서 만끽했다.

영국의 인기 오페라 메조 소프라노 캐서린 젠킨스가 부른 ‘오버 더 레인보우’는 무용수들의 춤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한편, 보잉 787-9는 런던-모스코바로 2016년 11월 1일부터 운항해 2017년 1월 3일까지 일주일에 두 번 운항한다. 이번 취항기념 프로모션으로 이코노미 석에 해당하는 월드 트레블러 왕복 티켓을 2016년 11월 10일까지 168 파운드에 판매한다.

에티하드항공,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 6종 선봬

에티하드항공은 취항지 별 특징을 담은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 컬렉션을 추가로 선보였다. 사진 제공/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은 취항지 별 특징을 담은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 컬렉션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 신규 컬렉션은 에티하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 대표적인 도시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럭스 시티 가이드’, 그리고 ‘스카라무슈+판당고’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개발됐다.

럭스 시티 가이드는 트렌드에 민감한 여행객들을 위해 엄선된 관광 명소들을 솔직 담백하게 소개하는 가이드이며, 스카라무슈+판당고는 영국의 스킨케어 그루밍 브랜드다.

에티하드항공과 럭스 시티 가이드와 스카라무슈+판당고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5년 10월 처음 시작됐으며, 에티하드항공 고객들은 수집하고 싶은 우수한 품질의 세련된 어메니티 제품을 제공 받는 것은 물론 각 키트에 반영된 문화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어메니티 키트에 새롭게 도입된 도시들은 멜버른, 뉴욕, 상파울루, 로마, 방콕이며, 기존의 아부다비 키트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업데이트된 시티 가이드를 포함했다.

컬렉션의 디자인은 오직 에티하드항공 만을 위해 럭스 시티 가이드에서 진행했고, 키트 별로 각 지역 최고의 호텔, 레스토랑, 스파, 바, 부티크 및 쇼핑은 물론, 최고의 서비스와 분야별 전문가, 그리고 퍼스널 투어 가이드를 하나로 묶은 시티 가이드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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