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체험단 250명, 17일까지 모집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은 철도승차권 예매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 ‘코레일톡’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얼리어답터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레일톡 업그레이드는 2010년 승차권 스마트폰 앱이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의 기능 개선으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앱의 명칭도 ‘코레일톡+(플러스)’로 변경했다.
새로워진 코레일톡은 지도에서 출발·도착역을 바로 선택하는 등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단계를 줄여 예매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열차 실시간 운행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열차 출발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경우 더 빠른 열차로 변경을 제안하거나, 도착역 주변 교통수단을 안내하는 등 고객의 위치와 상황에 맞게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스마트 알림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전 체험단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발한다. 이용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건의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마일리지나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코레일은 체험단의 완성도 검증 및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코레일톡+’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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