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문화 나들이, 삼성역 주변 이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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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문화 나들이, 삼성역 주변 이색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9.29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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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코엑스 들렀다가 가기 좋은 퓨전요리집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의 수족관으로, 전시 수조와 사육 수조를 합쳐 총 220여 개의 수조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출처/ 코엑스 아쿠아리움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삼성역 주변은 크고 작은 회사들이 모여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거리면서 쇼핑, 맛집, 전시회 등 문화생활의 본거지다. 삼성역 주변 문화공간만 해도 코엑스 컨벤션센터, 현대백화점, 봉은사 등 한손에 다 꼽기 힘들 정도다.

코엑스 북쪽에 있는 봉은사는 신라시대인 794년 처음 세워진 절로 개축과 확장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화엄경, 금강경 등 경판 3479판이 보관되어 있는 판전 현판을 추사 김정희가 썼다고 하며 사찰순례, 108배 참선, 예불, 발우공양, 다도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템플 스테이도 운영한다.

코엑스 북쪽에 있는 봉은사는 신라시대인 794년 처음 세워진 절로 개축과 확장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코엑스(Convention & Exhibition)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메카인 한국종합무역센터 내 종합전시관이다. 지상 4층, 지하 4층의 건물에는 7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 외에 수많은 회의실과 전문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1979년 설립 이래 대표적으로 2000년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개최했다. 그밖에도 다양한 국제 행사, 공연, 전시회를 운영 중이며 지난 9월만 해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스포츠 산업 잡 페어와 같은 취업 관련 행사를 다수 가졌다.

코엑스는 1979년 설립 이래, 대표적으로 2000년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개최했다. 그밖에도 다양한 국제 행사, 공연, 전시회를 운영 중이다. 2016 한국국제관광전 모습. 사진/ 임요희 기자

한국종합무역센터 지하에 위치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의 수족관으로, 전시 수조와 사육 수조를 합쳐 총 220여 개의 수조를 보유하고 있다.

전시 생물만 해도 650여 종 4만여 마리에 이르며 아마조니아 월드, 오션 킹덤, 맹그로브와 해변, 해양포유류존 등 수중 환경에 따라 13개 구역에 다양한 생물을 분포시켜 놓았다.

또한 초대형 식인상어와 가오리, 바다거북 등이 헤엄치는 해저터널에 3000톤가량의 인공해수를 동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삼성역 주변은 크고 작은 회사들이 모여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거리면서 쇼핑, 맛집, 전시회 등 문화생활의 본거지다. 사진 제공/ 삼성역 맛집 '인기명'

이렇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삼성역 주변이다 보니 직장인,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한 다양한 회식 장소, 맛집도 적지 않게 자리하고 있다.

최근 삼성역 맛집 중에서 ‘퓨전요리’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퓨전요리란 전통과 현대, 서구와 동양 등 전혀 다른 요리법을 융합하여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킨 것을 말한다. 이러한 추세는 전통적인 요리법에서 벗어나 색다른 음식을 찾는 젊은 층의 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삼성역 주변 퓨전요리 맛집 중 '인기명'은 조개찜과 소갈비찜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조개갈비찜’으로 최근 소비자의 주목을 받게 된 곳이다. 삼성역 맛집 '인기명'에서 선보이는 조개갈비찜은 조개, 전복, 오징어, 문어, 낙지 등의 해산물에 소갈비찜을 결합시킨 것으로 앞글자를 따서 일명 ‘조갈찜’으로 통한다.

삼성역 주변 퓨전요리 맛집 중 ‘인기명’은 조개찜과 소갈비찜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최근 소비자의 주목을 받게 된 곳이다. 사진 제공/ 삼성역 맛집 ‘인기명’

삼성역 맛집 '인기명'의 ‘조갈찜'은 시원한 조개 국물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육질의 소갈비과 랍스터의 풍성한 맛이 어우러져 형용하기 힘든 맛의 세계를 경험시킨다.

삼성역 주변 직장인은 물론 젊은 여성, 연인들이 회식 장소와 데이트 맛집으로 삼성역 맛집 ‘인기명’을 선택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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