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대게 ‘맛집’찾아서 ‘주문진’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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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대게 ‘맛집’찾아서 ‘주문진’으로 떠나요!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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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 허경환·오나미 커플도 방문해
주문진은 계절이 상관없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사진 출처/ 강릉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최고의 사랑 허경환·오나미 커플도 방문한 ‘주문진’에서 제철 ‘맛집’을 찾아가다. 동해안 주문진은 여름철 피서지로 잘 알려진 장소지만, 다른 계절에도 사람들로 늘 붐빈다. ‘항구도시’라는 특징상 계절이 상관없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문진 수산시장은 어부들의 삶을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주문진 지역은 얼마 전 국내 유명 개그맨들이 방문해 화제 되기도 했다. 특히 인기 예능 ‘최고의 사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허경환·오나미 커플도 주문진에서 먹방 여행을 찍은 바 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살이 통통히 찬 가을 별미 ‘대게’는 주문진을 찾는다면 꼭 맛봐야 한다. 사진 제공/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

특히 가을에 주문진을 찾는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살이 통통히 찬 가을 별미 ‘대게’다. 알찬 속살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대게는 조선 시대 임금 ‘진상품’으로 올라갔을 만큼 귀한 음식이다. 그 중 가을 대게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을 자랑한다.

주문진의 수많은 대게 집 중에서도 ‘대영유통’은 ‘맛집’으로 소문난 장소다.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은 선주가 운영하는 가게로 유통과정 없이 손님에게 제공돼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대영유통은 외부 수조에서 손님이 해산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놨다. 사진 제공/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

대게, 홍게, 털게, 킹크랩 등 각종 해산물의 신선도는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영유통은 외부에 준비된 수조에서 손님이 해산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놨다. 덕분에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한 맛을 보장한다.

게를 주문하면 나오는 서비스도 많다. 신선한 게를 넣고 끓인 ‘라면’을 비롯해 활어회, 물회 등 셀 수 없다. 주문한 ‘대게’는 선택한 즉시 찜통에 넣고 조리한 후 먹기 좋게 손질이 된 상태로 테이블에 옮겨진다. 특히 대영유통의 대게들은 속살이 알차서 눈으로 보기만 해도 배부르게 만들어 준다.

대게 주문시 신선한 게를 넣고 끓인 ‘라면’을 비롯해 활어회, 물회 등 인심 좋은 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진 제공/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

또한 대게에는 달짝지근 짭조름한 감칠맛이 베어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다. 대게 부위 중 가장 별미는 적당한 내장과 함께 게딱지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담백하고 질리지 않는 ‘대게’ 맛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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